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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한 미식가 (나를 돌보고 남을 살리는 초식마녀 식탁 에세이)
  • 저자 : 초식마녀
  • 출 판 사 : 한겨레출판사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818 초58ㅂ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비건 인플루언서 초식마녀의 초간단 초미식 비건 라이프 나를 위해 한 끼 정도는 가뿐한 채식으로 먹어볼까? 비인간 동물이 겪는 고통이 끔찍하고 불편한데,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데, 한번 비건 지향 생활을 해볼까? 그런데 비건… 어렵고 불편하지 않나? 천만의 말씀! 여기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소리가 절로 나오는, 마법처럼 당신의 식탁을 바꿔줄, 초간단 초미식 비건 레시피가 있다. 전작 《오늘 조금 더 비건》에서 비건 생활 기록을 담은 네 컷 만화로 비건에 대한 독자들의 마음속 문턱을 낮추고 각종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비건 인플루언서 ‘초식마녀’가 첫 에세이 《비건한 미식가》를 선보인다. 이 책은 작가가 정갈한 비건 요리를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주변과 연결되는 이야기를 담뿍 담은 식탁 에세이이다. 여기에 배우 임세미의 말처럼 “냉장고 속 재료가 손쉽게 미식이 되는” 마성의 채식 레시피 31가지와 깨알 같은 일상 툰을 직접 그려 읽는 맛을 더했다. 비빔밥·비빔국수처럼 요리 초보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부터, 뜨끈한 김치 칼제비와 멋스러운 토마토 알리오 올리오, 깊은 맛을 내는 감자탕 라면과 비건 마라탕까지, 비건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다채로운 초식마녀표 요리가 입맛을 돋운다.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과 인스타툰을 기반으로 5년간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자신만의 비건 라이프를 영위한 그의 진심이 엿보인다. 작가가 소개하는 요리에 값비싼 고급 식재료나 어려운 스킬은 필요 없다. 식탁에서 출발하는 작은 변화는 가뿐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이어지며 비건과 논비건의 경계를 허문다. 방송인 안현모가 소개한 바와 같이, 《비건한 미식가》는 독자를 “고통 없는 식재료로 엄선된 나만의 부엌을 운영할 수 있게” 이끌며, “놀라운 맛과 즐거움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세상에 근사하고 아름다운 비건 레시피는 많습니다. (중략) 그렇지만 재료를 구하기 힘들거나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요리에 익숙하지 않고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이들에겐 관상용 레시피일 뿐입니다. 그 길은 내 길이 아닙니다. 나의 영역은 요리 솜씨가 없는 사람도 주방에서 서성이고 싶게 만드는 ‘만만한’ 실천용 비건 레시피를 공유하는 겁니다.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의 ‘이 정도’를 맡는 것, 비건이나 동물권에 공감할 수 없는 사람도 따라 해 먹고 싶은 마성의 채식 조리법…! _8~9쪽
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나이대로 흘러가지 않고 죽는 날까지 나답게)
  • 저자 : 김원곤
  • 출 판 사 : 청림출판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325.04 김66ㅇ
마지막 순간까지 후회 없이 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정년퇴임 선물로 4년간 4개국어 어학연수를 선택하다 - 세월에 지지 않고 매일매일을 가꾸어가는 파워 시니어의 단단한 삶의 태도 “나는 날마다 나답게 익어갑니다.” 다들 소리 높여 ‘나다움’을 말하는 시대다. 요란하고 번잡한 세상에서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의 고유한 색깔과 삶의 가치를 지켜가며 살고 싶다는 열망일 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수록 그런 바람은 보통 퇴색하고 만다. 고집은 세지지만, 그간 만들어왔던 정체성은 빠르게 무너져내린다. 내일을 기대하며 자기다움을 가꿔가기보다 과거의 성취를 뒤적이며 추억 속에 머물고자 한다. 《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을 쓴 김원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행보는 이와 정반대다. 정년퇴임 후에 한층 더 자기다움을 멋지게 펼쳐 보인다. 오랫동안 해온 외국어 공부의 정점을 맛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4년간 페루, 프랑스, 일본, 대만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가 하면 상황이 여의치 않은 외국에서도 오랫동안 해온 운동을 놓지 않고 지속해간다. 수동적으로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기 앞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변에 흩뿌린다. 일명 ‘파워 시니어’의 삶의 자세다. 도전의식과 의지만 뚜렷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다움을 가꿔갈 수 있다. 그럴 때 인생이 더욱 재미있고 값져지는 것은 당연하다. 인생 후반을 누구보다도 나답게 살아가는 그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인생을 더욱 알록달록 풍성하게 채워가고 싶다는 의욕이 솟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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