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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의 순간들 (아직 끝내는 것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철학 연습)
  • 저자 : 소피 갈라브뤼
  • 출 판 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 : 2026년
  • 등록번호 : GE040639
  • 청구기호 : 104-갈231ㅁ박
  • 자료실 : 종합자료실
모든 ‘마지막 순간’은 단순한 작별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 인지하지 못한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이 된다. 인생의 수많은 마지막을 잘 통과하기 위한 마음의 태도에 대하여 프랑스 대표 팝 철학자 소피 갈라브뤼가 평범한 일상에서 이끌어내는 섬세한 통찰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이상하게도 적극적보다는 소극적, 열정보다는 냉정,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세상은 ‘처음’, ‘출발’, ‘시작’에 더 열광한다. 그러나 철학자 소피 갈라브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마지막들’을 살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시작하는 것보다 끝내는 것을 더 잘 해야 한다고 말이다. 《마침표의 순간들》은 살면서 누구나 맞게 되는 여러 형태의 마지막 순간들에 대해 고찰한다. 저자는 인생의 마지막들을 종류별로 나누고, 각각의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 하면 마침표를 잘 찍고 그 다음에 있을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더 나아가 그 마지막들을 인생의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사유한다. 1990년생인 소피 갈라브뤼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철학자로 손꼽힌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은 물론, 라디오를 통해 들은 사연, 책에서 읽은 이야기, 영화에서 본 에피소드 등 평범한 일상의 단면들로부터 독자를 좀 더 깊은 사고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철학이 이 시대에 줄 수 있는 실천적 지혜를 전달한다.
독학이라는 세계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 저자 : 시라토리 하루히코
  • 출 판 사 : 클랩북스
  • 출판년도 : 2026년
  • 등록번호 : GE040634
  • 청구기호 : 181.4-시231ㄷ양
  • 자료실 : 종합자료실
“시시한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면 직접 읽고 느끼고 생각할 것.” 일본 최고의 지성인으로 꼽히는 철학자이자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작가,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의 인문학 멘토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역작 《독학이라는 세계》가 출간되었다. AI에게 질문하면 즉각 답을 얻는 효율의 시대에, 왜 여전히 시간을 들여 탐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문제의식을 담았다. 40년간 철학과 문학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스스로 탐구하는 독학이야말로 오직 ‘자신’으로 살아가는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말한다. 이제 주어진 답을 그대로 재현하는 일은 로봇과 다르지 않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AI 특이점’에 가까워질수록, 제힘으로 탐구하는 독학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서툴더라도 직접 텍스트를 읽고 사유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어 내는 행위가 진정한 지식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 책은 독학자의 태도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탐독과 사유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무언가에 깊이 파고드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순간,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은 물론,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지구상 가장 비싼 자산의 미래)
  • 저자 : 마이크 버드
  • 출 판 사 :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년도 : 2026년
  • 등록번호 : GE040636
  • 청구기호 : 327.87-버228ㅂ박
  • 자료실 : 종합자료실
“2026년 올해의 책으로 손색없다!” 이코노미스트 기자가 포착한 부의 구조적 메커니즘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은 주거 문제를 넘어 금융 안정성을 흔들고, 세대 간 격차를 고착하며, 불평등을 증폭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동해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논쟁이 10년 넘게 식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가격 상승을 기회로 보는 시각과 버블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엇갈리는 가운데 우리는 늘 같은 질문 앞에서 망설인다. 지금 사야 하는가,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가. 그러나 이 책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왜 돈은 언제나 땅으로 향하는가, 그리고 이 흐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이 책은 부동산 시장 해설서가 아니다. 돈이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어디로 흘러가며, 왜 결국 토지로 돌아오는지를 추적하는 야심찬 경제서다. 이코노미스트 경제 전문기자 마이크 버드는 《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에서 이 문제를 단기적인 전망이나 정책 논쟁이 아닌, 훨씬 큰 시각에서 다룬다. 토지가 금융과 결합하며 자본주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온 구조적 역사를 추적하는 이 책은 땅이 어떻게 가장 안전한 담보가 되었고, 금융 시스템의 토대가 되었으며, 국가의 부와 권력을 재편해왔는지를 역사적 전환점이 될 사건들과 인물들을 통해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느냐 내리느냐보다 중요한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돈의 흐름이 최종적으로 가닿은 곳은 언제나 토지였다는 것이다.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설명하는 데서 멈췄다면 이 책은 역사 서가에 꽂혔을 것이다.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올해의 책으로 꼽은 데는 이유가 있다. 토지의 금융화가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구조가 한국 사회의 시장과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날카롭게 짚어내는 이 책은 부동산을 다루지만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와 돈의 이동 경로를 해부하는 책에 더 가깝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판단의 기준을, 경제를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구조적 시야를 제공할 것이다. 가격이 아니라 흐름을 읽고 싶다면, 현상이 아니라 구조를 파악하고 싶다면 이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방법)
  • 저자 : 필리프 J. 뒤부아^엘리즈 루소
  • 출 판 사 : 북스톤
  • 출판년도 : 2026년
  • 등록번호 : GE040646
  • 청구기호 : 498.04-뒤47ㅅ박
  • 자료실 : 종합자료실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새들에게 배우는 삶의 태도 망설임 없이 훨훨 날아오르는 새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온몸에 힘을 주고 사는지 돌아보게 된다. 새들은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는다. 그저 햇살을 쬐고, 흙을 뒤집어쓰고, 바람 사이를 비행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데 집중한다. 새들은 자신의 유약함이나 연약함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생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 두려움을 느끼면 참지 않고 본능적으로 날아오르며, 깃털갈이 시기에는 날아오름을 멈추고 깃털이 다시 자라기를 고요히 기다릴 줄 안다. 자연의 리듬에 따라 살아가는 새들은 삶의 이치를 담담히 일깨워준다. 이 책은 조류학자의 시선으로 여러 새들의 삶을 관찰하며, 인간 세계에 적용해볼 만한 22편의 철학적 단상을 담고 있다. 치열하게 애쓰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은 시대,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일상 속에서 우리 주변의 새들은 다른 선택지를 보여준다. 반드시 강해지지 않아도 되고, 늘 앞서 나가지 않아도 되며, 두려울 땐 언제든 훌훌 떠나도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요? (로봇 의사부터 건강 데이터까지, 헬스케어 AI의 미래)
  • 저자 : 김준혁
  • 출 판 사 : 휴머니스트
  • 출판년도 : 2025년
  • 등록번호 : GE040625
  • 청구기호 : 510.74-김77ㅇ
  • 자료실 : 종합자료실
1. 내 건강을 AI가 관리한다면? - 로봇 의사, 건강 데이터, 헬스케어 기기··· - 의료윤리학자가 전하는 AI 시대 필수 리터러시 AI는 이제 곳곳에서 인간의 일을 보조하거나 대신하기 시작했다. AI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 분야에서는 이미 병원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기기와 소프트웨어가 일상의 건강을 관리한다. 심박수와 수면 리듬을 추적·관찰하는 스마트워치부터 진료 내용과 처방 약의 성분을 해석해 주는 대화형 AI 등 그 범위는 점차 넓어지는 중이다. AI가 내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시대. 이대로 AI를 믿고 건강을 맡겨도 괜찮을까? 부작용 없이 AI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충분히 준비되어 있을까? 의료윤리학자 김준혁은 빠르게 일상을 파고드는 AI 기술과 담론 속에서 ‘건강’이라는 주제를 다시 묻는다. 《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요?》는 AI로 인해 변화하는 의료 현장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탐구하는 책이다. ‘AI가 인간 의사를 대체할까?’와 같이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궁금증은 물론, 헬스케어 AI가 만들어 내는 기회와 한계, 윤리적 과제를 함께 짚어 준다. 우리의 건강을 둘러싼 기술과 데이터는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 건강 데이터의 공정성, 환자와 의료인의 권리는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 시민의 건강과 권리를 지키는 헬스케어 AI 리터러시의 기초를 차근차근 알아보자. 2. AI가 바꾼 병원과 일상의 풍경 속으로 - 진단·치료·돌봄의 경계에서 열리는 의료의 미래 - 풍부한 사례로 만나는 헬스케어 AI 과거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진단과 치료는 헬스케어 AI의 등장으로 일상 영역까지 확대되었다. 합리적인 규정과 규제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채 AI가 우리 삶에 보다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저자는 정답이 없는 의료 영역에서 기계 학습이 인간의 판단과 만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과 딜레마, 불확실성에 주목한다. 이러한 논점을 풀어냄에 있어 이 책은 어려운 의학 용어나 공학 개념을 나열하는 대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례를 제시해 독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내 안의 소리를 꺼내는 일, 내 삶의 호흡을 만드는 일)
  • 저자 : 브랜든 최
  • 출 판 사 : 필름(Feelm)
  • 출판년도 : 2026년
  • 등록번호 : GE040644
  • 청구기호 : 670.04-최48ㅈ
  • 자료실 : 종합자료실
세상의 박자에 지치고 불안해하는 당신에게, 브랜든 최가 먼저 통과해 온 ‘쉼표의 기록’ 잘 버틴 당신에게 필요한 건 더 큰 의지가 아니라, 다시 숨 쉬는 법이다 과속사회, 능력주의, 번아웃 세대와 같은 말들이 난무하는 요즘, 우리는 그동안 잘 사는 법보다 버티는 법을 먼저 배워왔다. 이렇듯 성과와 속도를 미덕으로 삼는 시대에, 한 음악가가 자신의 무너지고 소진된 신체를 통해 삶의 리듬을 다시 묻는다. 더 빨리 달리라고 말하는 사회 앞에서,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일이야말로 자신을 지키는 방식이라고 선언하면서.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은 한국인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 브랜든 최가 음악을 사랑하던 어린 시절부터 무대 위에서의 실패, 뜻밖의 병마와 회복, 그리고 삶의 속도를 다시 조율하기까지의 시간을 따라가는 에세이다. 전축 앞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던 소년은 고등학교 시절 색소폰을 만나 자기 안의 목소리를 되찾고, 주변의 반대와 첫 무대의 실패를 지나며 음악가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이후 끊임없는 연습과 녹음, 새로운 기회가 된 군악대 생활과 유학 시절, 예술의전당 공연과 국제 무대의 경험은 그에게 재능보다 중요한 것이 매일의 기록과 태도임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한국 클래식 시장에서 색소폰은 여전히 낯선 악기였고, 그는 성공한 색소폰 연주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했다. 그렇게 앞만 보며 “멈추면 내가 사라질 것 같은” 기분으로 달려가던 어느 날, 갑작스레 다가온 암 진단은 그의 삶을 멈춰 세우고 “나는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수술과 회복의 시간을 지나며 저자는 성공을 향한 속도보다 삶을 지속하게 하는 호흡, 루틴, 몸의 감각, 관계의 균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그는 음악가이자 교육자, 기획자, 공간을 만드는 사람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며 예술이 무대 안에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 속에서 자란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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