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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반할 초상 (기억과 추모, 권위와 욕망의 그림)
  • 저자 : 이성훈
  • 출 판 사 : 태학사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911.05이53ㅇ
  • 자료실 : 종합자료실
외형은 물론 정신까지 담아내려 한 조선시대 초상화, 예술성 높은 그림들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초상화에 깃든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 풍경 조선시대 사람들은 초상화를 왜 그렸고, 어떤 용도로 사용했을까? 초상화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고, 사람들은 초상화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화가들은 초상화의 주인공을 실제 모습대로 그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렇다고 그저 외형만 잘 닮게 그리면 되었을까? 그리고 초상화의 주인공들은 그저 “잘 그려 주시오!” 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을까? 이 책은 조선시대 초상화들에 얽혀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당대 정치, 사회, 문화상을 추적, 해설한다.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진(御眞)’, 충성심의 증표로 왕이 하사한 ‘신하 초상’, 각 당파나 학파의 정통성을 과시하기 위해 그려진 ‘스승 초상’, 지방 수령과 백성들의 이해관계에서 생겨난 ‘목민관 초상’, 출사(出仕)와 은일(隱逸) 사이의 고뇌가 담긴 ‘사대부 초상’, 그리고 사랑과 애도의 마음이 담긴 ‘벗과 가족의 초상’까지, 저자는 조선시대 초상화 120점을 하나하나 분석하여 미술사적 의미와 흐름을 밝힐 뿐 아니라, 그 초상화가 어떤 배경에서 그려졌으며, 그려진 초상화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힘을 발휘했는지, 초상화를 단순한 그림 이상의 무언가로 여겼던 당대 사람들의 인식은 무엇인지, 그렇게 그려진 초상화가 정치, 사회, 문화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엄마의 얼굴 (김재원 힐링 에세이)
  • 저자 : 김재원
  • 출 판 사 : 달먹는토끼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818김72ㅇ
  • 자료실 : 종합자료실
KBS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의 힐링 에세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오래된 애도입니다.”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남자’ 김재원의 신작 에세이. 〈아침마당〉에서 볼 수 있는 유쾌하고 활발한 모습과 달리 그는 굴곡진 인생을 헤쳐왔다. 열세 살에 어머니를 천국으로 떠나보내고 서른세 살에 아버지마저 여읜 것. 그의 시련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두 번째 엄마인 장모마저 2024년에 세상을 떠났다. 자기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내를 보며 작가는 비로소 깨달았다.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떠나보낸 자신의 엄마를 충분히 애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리움은 오래된 애도”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뒤늦게나마 애도를 시작했다. 그러곤 독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한다. “부모님을 오래전 떠나보내고 미처 애도하지 못한 분들, 아픈 부모님을 돌보고 있는 분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가까이 모시지 못해 늘 미안한 분들,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도 살가운 말 한마디 못 건네는 분들 옆에 이 책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엄마에 대한 애도의 시작이자 그동안 작가가 일상에서 건져 올린 경험과 생각의 산물이다. 총 83편으로 이루어진 길고 짧은 이야기 속에는 엄마와 아빠를 비롯한 가족 이야기, 30년 넘게 베테랑 아나운서로 근무하며 말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며 쓴 글, 50여 개국을 여행하며 메모한 단상과 지혜에 대한 아포리즘이 곳곳에 녹아 있다. 때로는 슬프고 감동적이고 교훈적이다. 마음이 아리고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명상에 잠기게도 한다. 맑은 시냇물 같은 문장이 곳곳에 흘러내려 읽는 이의 마음을 힐링의 세계로 인도한다. 어디에선가 새소리와 풀잎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착각을 일으키게도 한다. “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이 세상에 엄마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엄마와 함께 살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공기와 같이 인간의 삶에 있어 중요하지만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는 엄마라는 존재가 이 책을 통해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본 문화로 알아보는 일본어의 속성
  • 저자 : 이은도
  • 출 판 사 : 북랩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730이68ㅇ
  • 자료실 : 종합자료실
외워서 배우는 일본어는 이제 그만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면서 일본어를 익혀라!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탐험하며 흥미롭게 일본어를 배우는 참신한 방법 영어, 중국어와 달리 일본어는 한글과 어순이 같다. 더하여 같은 한자문화권의 언어이기에 일정 수준의 단어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소통이 가능하다. 이런 점 때문에 이제까지의 일본어 학습서는 단어 암기에 치중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일본어 문자 오십음도가 가지고 있는 어근과 속성을 파악하여 연상법으로 단어를 제시하고 이에 관련된 어원과 일화를 풀어내어 손쉽게 기억에 남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가장 먼저 나오는 모음, あ(아)로 시작하는 단어는 대체로 ‘밝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본어에서 아침은 ‘朝(あさ)’라고 표기하고 ‘아사’라고 읽는다. 이러한 속성을 파악한다면 반복 암기 없이도 얼마든지 단어를 빠르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본의 의식주와 전통, 역사와 사회 풍조 등의 깨알 같은 문화 이야기까지 수록하여 일본 매체에서 등장하는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언어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도 무척 중요하다. 언어는 외워서 학습하는 것이 아닌, 이해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외국어 학습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더욱 손쉽게 학습하기 위한 방법론인 동시에 일본이라는 나라의 역사부터 일상까지 관통하는 문화 교재이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의 역사를 포함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교류를 해왔으나 비슷한 만큼이나 서로 다른 나라다. 이 책은 전반적인 문화의 이해를 통해 일본 문화의 각 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재미없는 암기에 매달리지 않고도 일본어를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바로 지금, 장을 넘기는 가벼운 마음으로 저자가 준비한 이 책과 함께 미리 여행을 떠나보자.
국어사전 일일공부 (지적인 언어생활을 위한 77일 우리말 어휘 공부)
  • 저자 : 김흥식
  • 출 판 사 : 태학사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713김98ㄱ
  • 자료실 : 종합자료실
“우리말 공부 하려면 국어사전이 최고라는데… 그 두껍고 지루한 국어사전을 어떻게 읽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국어사전의 맛있는 재료들만을 엄선하여,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우리말 한 상 차림! 좋은 문장을 쓰려는 이들을 위한 77일간의 유쾌한 우리말 여행 ‘국어사전’으로 하는 우리말 공부 요즘은 글을 쓸 때 국어사전을 참고하는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국어사전을 곁에 끼고 사전이 닳도록 보곤 했는데, 요즘 사람들은 사전을 찾아보거나 참고가 될 만한 좋은 글을 읽어 보지도 않고 컴퓨터 자판부터 두드리기 시작한다. 물론, 그렇게 해서 좋은 문장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그런 일은 결코 없다. 단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려면, 표현하려는 말 하나하나의 참뜻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국어사전 일일공부》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쓰였다. 저자는 우리말보다는 국적 불명의 외국어, 비문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세태, 그리고 우리말의 뼈대를 갉아먹는 외국어 문법의 침략을 안타까이 여겨, 표준국어대사전을 ㄱ부터 ㅎ까지 세 차례나 정독하고 이 책을 썼다. ‘국어사전’은 모든 단어를 가나다순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그 방대하고 지루한 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것 자체도 어려울뿐더러, 완독한다 해도 우리말의 깊이와 맛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말의 다양한 맛을 전하기 위해 핵심적인 말들을 골라내고, 이와 관계 맺고 있는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여 독자들을 우리말의 오묘한 세계로 이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말, 알아 두면 쓸데 있는 말, 늘 헷갈리는 말, 아는 말에 숨어 있는 모르던 표현,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한자어, 여러 뜻을 품고 있는 한 글자 말,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말, 이렇게 7가지 구성으로 쉽고 유쾌한 77일간의 우리말 공부 여행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마흔에 보는 그림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명화의 힘)
  • 저자 : 이원율
  • 출 판 사 : 빅피시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650.4이67ㅁ
  • 자료실 : 종합
“삶이 당신을 쓰러뜨릴 때, 예술이 당신을 일으켜 세운다” 위대한 화가들이 알려주는 삶의 태도에 관하여 안정적인 엘리트 법률가의 길을 뒤로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바실리 칸딘스키, 불안 때문에 평생 진정제와 불면증 치료제를 달고 살았던 잭슨 폴록, 집안의 반대에도 화가가 됐지만 오십이 넘어서야 세상에 알려진 폴 세잔, 특유의 성실함으로 기나긴 무명 생활을 견딘 알폰스 무아….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불안하고 외로운 날들을 재료 삼아 되려 위대한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10년 이상 예술가들의 삶을 글로 옮겨온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이원율은 신작 《마흔에 보는 그림》을 통해 인생에 힘을 주는 18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룬 게 없다고 느낄 때,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될 때, 뜻대로 풀리지 않는 관계에 지칠 때 그가 소개하는 화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면 이 책을 덮을 때, 우리는 인생을 좀 더 의연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 저자 : 이낙준(한산이가)
  • 출 판 사 : 김영사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510.9이211ㅇ
  • 자료실 : 종합자료실
“오, 신이시여! 인류를 고통에서 해방시켜주세요!” 의학 커뮤니케이터 이낙준 쌤의 초압축 세계사 의학사, 전쟁사, 과학사, 인류사를 한 권에 구독자 120만 대한민국 대표 의학 채널 닥터프렌즈의 누적 6,000만 뷰 초인기 콘텐츠 〈의학의 역사〉가 출간됐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싶었던 인류가 지금의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까지, 맨땅에 헤딩하던 고대부터 삽질이 난무하던 중세, 수많은 잔혹사가 펼쳐지던 근대,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 탁월한 스토리텔링, 방대한 자료 조사로 완성한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영상에서 다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과 70여 개의 사진과 일러스트, 다채로운 의학적 해설을 추가한 풍성한 볼거리. 전쟁과 문명, 종교와 예술,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일상의 교양과 의학 상식.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진정한 교양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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