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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 12개 (page : 2/2)

바다로 간 가우디
  • 저자 : 다지마 신지
  • 출 판 사 : 계수나무
  • 출판년도 : 2021년
  • 청구기호 : 833.8-다79ㅂ김
대도시의 100층 빌딩 꼭대기에 있는 ‘대자연 수족관’. 그 곳의 명물인 바다거북 가우디는 40년 전에 떠나온 고향 바다 생각으로 괴로워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수족관 물고기들의 도움으로 수족관을 탈출하게 된 가우디. 그러나 천신만고 끝에 돌아온 고향 바다는 몰라보게 달라져 있다. 절망하여 바닷속을 헤매던 가우디는 우연히 들른 섬에서 여자 거북 로티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꿈처럼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새끼 거북을 밴 로티는 방사능에 오염되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가우디는 로티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나무’를 찾아가지만, 생명의 나무 근처에서 핵실험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우디는 고민 끝에 목숨을 걸고 핵실험을 막기로 한다. 간신히 발견한 핵폭탄은 검고 굵은 전깃줄에 매달려 있다. 줄을 이빨로 끊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내며 몸부림치는 가우디. 한편, 바다 위 군함기지에서는 사령관이 핵실험 시작을 알리는 초읽기를 시작한다. “구, 팔, 칠, 육, 오, 사, 삼……. 이제 가우디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 저자 : 이정호
  • 출 판 사 : 푸른날개
  • 출판년도 : 2019년
  • 청구기호 : 194-이73ㄱ
혼자가 편하다고? 여럿이 하면 행복해져! 함께 잘 사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요. 사람은 결코 혼자서 살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가정을 이루고 또래 집단을 만들어요. 학교에서는 되도록 싸우지 않고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요. 그런데 가끔은 나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을 펼쳐 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잘 지내도록 돕는 책이에요. 우리 집, 우리 학교, 우리 동네뿐 아니라 우리 지구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을 일러 주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행복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소중하다.’는 점을 깨달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여럿이 함께 손잡고 만들어 가는 거니까요.
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 저자 : 이근오
  • 출 판 사 : 든해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199.1-이18ㅇ
처음으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오늘의 언어’라는 채널로 글을 쓰고 있는 이근오라고 합니다. 삶이 참 팍팍하고 힘들어, 제 스스로가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간절히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SNS 계정을 만들고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제 스스로가 위로받고 치유 받기 위해 쓴 글에, 참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던 찰나, 제 글을 보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는 분도 계셨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고 힘들어할 때, 제 글을 보고 친한 친구들에게도 받지 못한 깊은 위로를 받았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제가 뭐라고 말이죠. 그리고 저는 제가 작가가 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화려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돌이켜보면 참 힘들 때, 이름 모를 누군가의 따스한 글로 큰 힘을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려한 문체도 아니었지만, 그 짧은 문장이 저에게 누구보다 큰 위로를 줬거든요. 그 사람의 이름도, 그 사람의 출신도 모릅니다. 아니, 알 필요도 없죠. 누군가를 위해 썼는지도 중요치 않습니다. 스스로를 위해 쓴 글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마음으로 닿기도 하니까요. 저는 이 책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베스트셀러 작가도 아니고, 유명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위로하려 썼던 글들이, 철저히 이기적으로 썼던 글들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걸 보며, 형언할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가 가슴 속에서 올라오더군요. 더 많은 사람이 제 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따스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오늘 하루, 많이 힘들고 지치시죠? 이 책에 있는 글들이, 여러분의 인생을 놀랍게 변화시켜줄 거라는 보장은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요. 다만, 제 글이 정말 지치고 힘들 때 잠깐 앉아 쉬어 갈 수 있는 그늘의 역할만 하더라도, 저는 참 행복할 거 같습니다. 부디 제 글이 팍팍한 세상에서, 평범하면서도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한 글이 되어, 막막한 관계에서 매일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지식도감
  • 저자 : 라이프사이언스
  • 출 판 사 : 이다미디어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209-라69ㅅ노
세계 5대 종교의 역사와 뉴스를 입체적으로 조망한 베스트셀러 개정판 베스트셀러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이 개정판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지식도감》의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책 속의 도판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지도와 본문의 수정을 통해 종교와 관련한 세상사의 흐름과 변화를 반영했다. 인류의 역사는 종교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사 이래 인간의 생과 사는 언제나 종교의 지배를 받았다. 그래서 우리가 종교를 이해한다는 것은 바로 나를 알고 세상을 아는 일이다. 종교는 세상의 모든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현상 뒤에는 대부분 ‘종교’가 개입되어 있다. 종교가 개인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가, 나아가 테러 등 세계의 여러 문제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과 평화를 내세우는 종교에 증오와 전쟁의 깃발이 나부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신앙의 렌즈만으로는 종교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신앙과 현실이라는 종교의 두 가지 측면을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세계를 움직이는 종교의 역사와 뉴스를 여러 시각으로 조망하며 역사는 씨줄로, 뉴스는 날줄로 삼아 서로 교직한 것이다. 그래픽지도 위에 종교의 실체를 그린 이 책은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유대교, 힌두교 등 세계 5대 종교의 발상지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입체적인 지도와 풍부한 컬러사진을 통해 종교 분쟁, 종교 문제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5대 종교의 창시자와 교리, 교파를 비롯해 각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도표와 도해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살아있는 종교 이야기를 통해 세상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는다! 미국의 9.11 테러 이후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문명충돌로 인한 종교 갈등이 끊이질 않는다. 세계 곳곳에서 빈발하는 전쟁과 분쟁의 배경에는 대부분 종교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최근 유럽 여러 지역으로 들불처럼 번지는 참혹한 테러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각 종교 간 뿌리 깊은 불신과 증오의 원인과 배경은 무엇일까? 종교에 대한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아프리카의 테러와 전쟁, 유럽의 지역별 대립 등 세계 정세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종교와 관련된 세계의 이슈를 폭넓게 다루면서 주요 인물과 사건을 둘러싼 종교적인 배경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예를 들면 겉으로는 종교와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인물과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종교의 뿌리와 고리를 밝혀낸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흥미진진한 종교의 역사와 이슈는 다음과 같다. - 종교지도로 보는 5대 종교 발상지와 성지의 공통점과 차이점 - 47대 미국 대통령 중 43명이 개신교도인 이유는? - ‘이슬람 원리주의’는 왜 과격파 테러리스트로 변신하는가? - 소수의 유대인이 어떻게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를 지배하는가? - 성지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3대 종교의 각축전의 뿌리는?
알고리즘, 패러다임, 법
  • 저자 : 로레인 대스턴
  • 출 판 사 : 까치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401-대58ㅇ홍
인간은 규칙을 만들고 규칙은 세계를 만든다! 세계적인 과학사학자 로레인 대스턴이 낱낱이 분석한, 우리의 삶을 정의하고 장악해온 규칙의 힘 우리는 규칙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재난, 전쟁, 테러 등으로 상황이 급작스럽게 바뀌며 그때까지의 규칙이 무너지는 혼란스러운 비상사태에도, 우리는 원칙을 찾으며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분투한다. 규칙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편하지만은 않고 쓸데없이 촘촘한 규칙에 불만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규칙이 없는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규칙을 찾아내고 정리해서 세상을 이해하고, 규칙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면서 세계의 질서를 형성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학사학자 로레인 대스턴은 이 책에서 인간이 어떻게 규칙을 만들고 바꾸고 없애는지, 그렇게 등장한 규칙은 현실을 어떻게 정의하고 재단하고 통제하는지, 그래서 결국 규칙이란 무엇인지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이 책은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의 토머스 쿤까지, 뉴턴과 비트겐슈타인 등의 과학자는 물론, 로크와 칸트와 같은 철학자와 푸펜도르프, 홉스 등 정치사회 사상가까지 시대와 분야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규칙의 힘을 밝히는 역작이다. 이 책은 규칙을 측정 및 계산의 도구로서의 규칙(알고리즘), 따라야 할 모델로서의 규칙(패러다임), 그리고 사회 통제를 규칙과 연결한 법률(법) 등 세 가지로 나누어 분석한다. 또한 규칙의 지배적인 의미가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하여, 규칙을 중심으로 한 인류사를 새롭게 제시한다.
책 사냥꾼의 도서관
  • 저자 : Lang, Andrew^오스틴 돕슨
  • 출 판 사 : 글항아리
  • 출판년도 : 2023년
  • 청구기호 : 013.41-랭62ㅊ
“책이라네, 책, 그리고 다시 한번 책이라네. 책은 우리의 주제라네.” 고대의 철학자와 태고의 왕부터 왕비와 교황, 도둑과 처세가까지 책 속에 파묻히고 도서관에 묶이고자 하던 이들의 이야기 책이 융성하던 시대가 있었다. 책의 장정, 제지, 제본에 많은 사람이 열 올리고 왕족과 성직자마저 희귀한 책을 탐내서 훔치던 시대. 지식의 보고로서뿐 만 아니라, 미적 취미의 대상이자 문학적이고도 역사적인 유물로서 책이 다뤄지던 시대. 영상이나 게임 등 각종 미디어가 넘쳐나는 현대에도 책에 애정을 품고 그로부터 눈 돌리지 못하는 독자들에게는 이 시기는 그야말로 호시절이라 부름 직하다. 물론 그 시기는 오래전에 지나갔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듯, 쓸려나간 과거는 역시 책 속에 고스란히 보관됐다. 앤드루 랭과 오스틴 돕슨의 『책 사냥꾼의 도서관』은 책을 무척이나 사랑한 덕에 종내는 책으로서 전해지게 된 애서가들의 이야기다. 동시에 지금 우리가 접하는 책들을 찾아내고 보존한 사람들의 발랄하고도 생생한 모험담이다. 제목에 등장하는 ‘책 사냥꾼’은 거리와 경매장, 시장통 등 다양한 장소에서 책을 ‘찾고’‘낚는’ 애서가들을 뜻한다. 그들은 매일 책 사냥에 나서며 오래도록 소망하던 장서를 찾아내길 꿈꾼다. 그 과정은 때로 무척이나 극적으로 나타난다. 우연히 발견한 책에서 가장 사랑하던 작가가 남겨둔 꽃잎을 발견하고 밤새 잠 못 이루던 수집가부터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한 도시의 책을 “회오리바람이 나뭇잎을 모두 휩쓸어간 듯”(64쪽) 사들인 학자, 본인이 탐내던 책을 사들인 자들을 공격한 책 도둑까지. 이 책 속에는 ‘한 권의 책’을 위해 살아가던 이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담겨 있다. 책이 가장 귀중하고 위대하던 시대, 누구보다 책을 사랑했던 책 사냥꾼들의 이야기 속으로 한 발짝 내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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