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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아름답고 저것은 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연식의 미학 에세이)
  • 저자 : 이연식
  • 출 판 사 :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601-이64ㅇ
나에게 너는 왜 아름다운가! 이 아름다움과 추함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미술사가 이연식의 미학 에세이 최근 개봉한 영화 〈얼굴〉은 얼굴이 추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다. 궁극적으로 영화는 사회적 편견에 대해 말하지만, 한편으로 추하거나 아름답다는 것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무엇일까를 묻게도 한다. 《이것은 아름답고 저것은 추한 이유는 무엇인가》는 인류가 무엇을 아름답다거나 추하다고 여겼는지, 그 판단에 영향을 끼친 것들은 무엇이었으며, 아름다움이 어떻게 예술이 되고, 작품으로 자리 잡는지까지 깊이 따져 보는 미학 입문서다. 예술의 심층을 헤아리는 데 몰두하는 미술사가 이연식 작가와 함께 일상에서 던질 수 있는 질문으로 아름다움을 탐구하다 보면 아름다움은 어떤 것이며, 예술은 아름다움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등을 이해하고, 자신의 일상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까지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왜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겨 왔을까 서양화를 전공하고 미술이론을 연구한 저자는 이 책에서는 난해한 미학 이론을 다루기보다 철학과 예술, 신체와 종교, 감정과 기억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움에 관한 일상적인 질문으로 시작해서 독자가 미학이라는 낯선 분야를 스스로 질문하며 설명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1부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얼굴과 몸, 종교와 숭고, 기억과 시간 같은 주제들을 중심으로, 저자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의 흔적을 더듬어 본다. 아름다움에 관한 작은 의문들을 길잡이 삼아 독자가 스스로 아름다움을 탐구할 수 있도록 예술의 문턱을 낮춘다. 2부에서는 아름다움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며, 그것이 그간 인류가 던졌던 질문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탐구한다. 악마나 나이 듦, 쾌와 불쾌 등으로 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인 미와 추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그 판단에 영향을 끼친 것들이 어떤 것인지 들여다본다. 3부에서는 미학의 구체적인 실천이라 할 수 있는 예술과 작품, 창작의 문제까지 살펴본다. 예술의 조건부터 진실성과 목적, 규칙까지 탐구하며 아름다움은 어떻게 작품이 되고, 예술은 아름다움을 어떤 방식으로 비추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을 둘러싼 미학의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궁극적으로 탐색해 본다.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일, 그것이 미학! ‘아름답다’, ‘예술’이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정작 그것의 정의를 분명히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아름다움의 기준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각의 차원을 넘어 경험과 현상에서 어떤 원리를 찾으려는 순간, 아름다움은 비로소 보편적 인식으로 확장된다. 그것이 곧 미학의 역할이다. 미학은 아름다움과 예술이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을 진리에 이르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 저자는 일상의 느낌과 감정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미학이라 정의한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 많은 아름다운 것들이 숨겨져 있다는 통찰이다. 매일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아름다움을 설명하기 어렵다거나, 예술을 사랑하지만 어떻게 느끼면 좋을지 모르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감각 자본 (본질의 미학)
  • 저자 : 김지수
  • 출 판 사 : 포르체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335.9-김79ㄱ
유행은 소비되지만, 본질은 축적된다 쓸모보다 의미를 추구하는 당신을 위한 소비의 감각적 사유 애정을 쏟은 모든 순간이 모여 당신만의 독보적인 브랜드가 된다 개인의 진정한 가치는 스펙이나 학벌처럼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다.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개인의 서사와 시선, 당신만의 감각이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이 된다. 애정을 쏟고 소비하는 모든 것들이 모여 그 사람만의 세계관을 형성한다. 그중에서도 고관여 소비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는지, 어떤 공간을 선호하는지, 어떤 경험에 돈을 쓰는지를 보여주며 하나의 언어가 되어 내 존재를 설명한다. 당신만의 특별한 자산으로 쌓이는 것이다. 저자는 영화, 음악, 술, 그리고 도시 골목길을 종횡무진 하며 자신만의 감각 자본을 축적해 왔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한 취미생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개인의 모든 경험은 한 사람을 정의하고,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저자의 취향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경험이 어떻게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자산이 어떻게 당신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안목은 삶 속에서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길러진다. 당신의 취향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 감각 자본이다. “우리는 물건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수집한다.” 무수한 취향의 본질은 하나로 통한다 본질을 꿰뚫는 눈은 시대를 예견하고, 문화를 선도한다 성공을 위한 화려한 기술, 삶을 위한 거창한 계획은 차고 넘치지만, 개인의 성장 과정에서도, 커리어와 생계가 걸린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결국 우리를 지탱하는 힘은 겉으로 드러나는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 사물과 현상의 이면을 꿰뚫는 본질적인 안목이다. 유행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겨우 따라가기 급급할 뿐이다.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정보를 쫓는 속도가 아니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장 중요한 본질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다. 나아가 하나를 깊고 넓게 파다 보면 한 분야의 밑동이 어느새 다른 분야의 뿌리와 연결되는 맥락의 공유가 일어난다. 분야를 가로질러 통하는 본질을 사유하고 본질의 감각을 체득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본질을 길어 올리는 훈련이야말로 반짝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길임을 역설하며, 사소해 보이는 취향과 소비 속에서 본질을 건드리는 통찰을 발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내 안의 감각을 벼리고 다듬어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준다. 감각 자본이 품격을 만든다 안목을 지닌 당신을 위한 본질의 미학 모방 불가능한 경쟁력을 완성하는 본질의 사유 매일 이어지는 선택의 순간들. 커피 한 잔, 즐겨 찾는 골목길, 반복해서 듣는 음악, 책장에 쌓인 책, 사소한 선택이 모여 어느새 나를 드러내는 흔적이 된다. 선호하는 브랜드나 좋아하는 동네, 언제까지고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의 취향이 쌓이고 연결되어 ‘감각 자본’이 된다. 저자는 일상의 작은 경험을 사용해 독자가 감각 자본을 인지하도록 안내한다. 똑같은 출근길도, 매일 마시던 커피 한잔도 관찰하고 질문하는 순간, 평범한 순간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와 본질에 대한 사유를 던지기 때문이다. “나는 왜 이것을 좋아하는가?”, “이 경험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다 보면 좋아하는 이유를 넘어, 일상의 경험이 어떻게 개인의 취향과 시대의 문화를 빚어내는지 깨닫게 된다. 이러한 연습은 얄팍한 정보 소비와는 다른 차원의 지적 여운을 남기며, 평범한 일상을 고급스러운 사유의 원천으로 바꿔놓는다. 결국, 우리는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수집하고, 경험을 축적하며 의미를 만들어감을 깨닫는다. 이 책이 선사하는 것은 단순한 깨달음이 아니라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주는 경험이다. 결국, 핵심은 본질을 파악하는 것, 브랜드든 인간관계든 본질을 알아야 철없이 흔들리지 않는다. 고급스러운 안목은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형성된다. 누구나 섬세함을 기울이면 시대와 취향을 넘어 통용되는 진짜 가치를 찾아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깨달음의 연속임을 저자는 조용히 증명한다.
납득되는 몰상식한 아이디어 (제대로 설계된 무례함으로 세상을 주목시키는 힘)
  • 저자 : 송재원
  • 출 판 사 : 토네이도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325.19-송72ㄴ
“상식 밖으로 나가야 새로운 게 보인다” 경쾌한 전위성과 브랜드 세계관, 헤리티지의 극대화 등으로 대한민국 광고계를 사로잡은 ‘스튜디오좋’의 크리에이티브 설계 모든 창작자들의 지표가 되어줄 책! ‘빙그레’ 왕국의 왕자 ‘빙그레우스’부터 조미료 미원을 재해석한 조연 미원 시리즈까지 경쾌한 전위성과 브랜드 세계관, 헤리티지의 극대화 등으로 대한민국 광고계를 사로잡고 있는 스튜디오좋. 이 책은 기존의 상식을 가뿐히 넘으며 낯설지만 납득되는 결과물을 내놓는 스튜디오좋 송재원 대표의 ‘크리에이티브 방법론’을 담고 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영감이나 타고나는 재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분석과 구조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를 설계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그는 ‘파격’, ‘크리에이티브’, ‘렐러번스’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맞물리고 상호 보완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이어지는지를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방법론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이 책은 광고, 마케팅, 브랜딩, 영상, 디자인은 물론,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모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크리에이티브 업계에 입문하려는 대학생이나 주니어 실무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크리에이티브와 상관없어 보이는 직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통찰과 도구를 제공한다. 단순한 ‘감’이 아닌 ‘설계’로 만들어지는 납득되는 몰상식한 아이디어의 실천은 누구나 훈련되고 실현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실마리를 쥐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신상문구점
  • 저자 : 김선영
  • 출 판 사 : 특별한서재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813.6-김53ㅅ
개성 있는 인물들의 탄생 비밀을 추적하는 재미, 놀라운 반전 신상을 쌓아 놓고 절대로 안 판다고? 도대체 왜? 물건을 팔지 않겠다는 문구점 주인 vs 폐교를 바라는 중학생 신상문구점 앞은 날마다 시끄럽다! 아이들의 아지트이자 놀이터, 어른들의 마음을 이어주던 만물상, 한 칸의 진열대에도 삶의 흔적과 마음이 담긴 그곳, 신상문구점! 단월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나타난 황 영감은 신상으로 채워 놓고 팔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데...... 100쇄 돌파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신간 『신상문구점』이 출간됐다. 『시간을 파는 상점』 세 번째 이야기 이후 오랜만의 신간이다. 김선영 작가는 글을 쓰는 동안 영원히 자랄 것 같지 않은 어린 자신을 불러내 위로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성장기는 누군가에게 빚을 지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보호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덕분에 빚진 인생은 절대로 싫은 동하, 그토록 원했던 공간이 연극 무대 같아서 힘든 편조, 아빠를 따라갔다면 엄마처럼 물속에 있을 거라고 괴로워하는 모경을 불러냈다. 개성 있는 주인공들의 탄생, 마을의 두 중심부인 신상문구점과 그집식당의 비밀을 추적하는 재미와 반전은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김선영의 새로운 화제작이 되기에 충분하다. 밀도있는 문장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김선영 작가의 역량이 더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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