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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한강 소설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저자 : 한강
  • 출 판 사 : 문학동네
  • 출판년도 : 2018년
  • 청구기호 : 813.7-한11ㅎ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가 없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흰』. 2018년 맨부커 인터네셔널 부문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2013년 겨울에 기획해 2014년에 완성된 초고를 바탕으로 글의 매무새를 닳도록 만지고 또 어루만져서 2016년 5월에 처음 펴냈던 책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를 무력하게 만드는 이 소설은 한 권의 시집으로 읽힘에 손색이 없는 65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강보, 배내옷, 각설탕, 입김, 달, 쌀, 파도, 백지, 백발, 수의…. 작가로부터 불려나온 흰 것의 목록은 총 65개의 이야기로 파생되어 ‘나’와 ‘그녀’와 ‘모든 흰’이라는 세 개의 장 아래 담겨 있다. 한 권의 소설이지만 각 소제목, 흰 것의 목록들 아래 각각의 이야기들이 그 자체로 밀도 있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나’에게는 죽은 어머니가 스물세 살에 낳았다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죽었다는 ‘언니’의 사연이 있다. 나는 지구의 반대편의 오래된 한 도시로 옮겨온 뒤에도 자꾸만 떠오르는 오래된 기억들에 사로잡힌다. 나에게서 비롯된 이야기는 ‘그녀’에게로 시선을 옮겨간다. 나는 그녀가 나대신 이곳으로 왔다고 생각하고, 그런 그녀를 통해 세상의 흰 것들을 다시금 만나기에 이른다.
노랑무늬 영원 (한강 소설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저자 : 한강
  • 출 판 사 : 문학과지성사
  • 출판년도 : 2012년
  • 청구기호 : 813.7-한11ㄴ
찰나의 기척, 고요한 침묵을 뜨겁게 새기다!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세 번째 소설집 『노랑무늬영원』. 인간 본연의 고독과 고통, 진실에의 추구와 삶을 향한 의지를 그려온 작가가 2002년 여름부터 일곱 달에 걸쳐 쓴 중편 《노랑무늬영원》을 포함해 모두 7편의 작품을 묶었다. 작가가 2002년 이후 펴낸 장편들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조응하는 중편 및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주인공들은 스스로를 거칠게 몰아세우면서도 제발 잘못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고,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회복되지 않게 해달라고 되뇌이면서도 역설적으로 회복된 생을 갈구한다. 때로는 격렬한 감정들의 파고를 넘으면서 살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 작가는 이렇듯 삶과 죽음의 경계, 인간의 광기와 욕망의 실체, 존재론과 예술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 치열한 사유와 식물적 상상력, 섬세한 언어 탐구가 더해졌다.
소년이 온다 (한강 소설 l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저자 : 한강
  • 출 판 사 : 창비
  • 출판년도 : 2014년
  • 청구기호 : 813.6-한11ㅅ
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적인 헌사로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다. 『소년이 온다』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하며,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세계를 사로잡은 한강 문학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인간의 잔혹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증언하는 이 충일한 서사는 이렇듯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인간 역사의 보편성을 보여주며 훼손되지 말아야 할 인간성을 절박하게 복원한다.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소설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ㅣ제13회 동리문학상 수상작)
  • 저자 : 한강
  • 출 판 사 : 문학과지성사
  • 출판년도 : 2010년
  • 청구기호 : 813.6-한11ㅂ
삶과 죽음의 날카로운 경계 위에서 살아가다!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네 번째 장편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나직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과 시정 어린 문체로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과 삶의 진실을 탐문해온 작가 한강이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서 간절하게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촉망 받던 한 여자 화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중심으로, 각자가 믿는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치고 상처 입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새벽의 미시령 고개에서 40년이란 시간의 차이를 두고 일어난 두 차례의 사고, 그리고 거기에 얽힌 인물들의 내밀한 사연과 진실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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