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표도서

  • 책으로 행복한 청주
  • 책읽는청주
  • 대표도서

  • 작가 구본권

    - 출  생 : 1965년 
 - 학  력 :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언론학 박사)
 - 활  동 : 한겨레신문사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한겨레신문사 미래팀 선임기자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2002-2006, 2017)
 - 수  상 : 정보문화 유공 대통령표창(2018)
 - 저  서
  『인터넷에서는 무엇이 뉴스가 되나』,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로봇시대, 인간의 일』
  『뉴스, 믿어도 될까?』, 『공부의 미래』 등 다수

    기자라는 직업을 갖고 30년 넘게 일하면서 얻게 된 가장 소중한 능력은 취재하고 기사 쓰는 것보다 미디어를 읽어내는 기술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오랜 시간 미디어를 통해 많은 콘텐츠를 읽고 보고 있지만, 저절로 현명한 이용자가 되지는 않지요. 오히려 사람들의 학력이 늘어났지만 가짜정보의 피해가 더 커지고 있어요.
    청소년들은 이미 부모님과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미디어를 통해서 스스로 배우고 있지요.
    제가 오랜 시간 직업을 수행하며 배운 ‘미디어를 읽는 힘’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책을 썼는데, 청주시에서 그뜻을 알아주셔서 글쓴이로서 행복합니다.
    그동안에도 책을 계기로 청주에 학생들과 선생님들, 도서관 이용자들을 만나기 위해 여러 차례 다녔는데, 올해는 더욱 기쁜 마음으로 나들이 하겠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

  • 작가 최태성

    - 출  생 : 1971년 서울
 - 학  력 :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 활  동 : EBS 한국사 대표 강사 / 전 대광고 교사 / ETOOS 한국사 강사
           MBC  ‘문화재특강’ 진행
           KBS 1 TV  패널 출연
           KBS 1 TV  출연
           tvN  출연
           KBS 라디오 FM대행진  코너 진행 중
           EBS 1 미래교육플러스 진행 중
 - 저  서
   『역사의 쓸모』,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큰별쌤 최태성의 초등별별한국사』 등 다수

    청주시 한 도시 한 책읽기 도서로 역사의 쓸모가 선정 되어 영광입니다.
    ‘역사의 쓸모’라는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으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역사 속 인물을 멘토로 삼아 자신의 중심을 지키며 하루하루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의 모습을 기대하며 글을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작게나마 누군가의 삶에 건강한 자극을 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 이규희

    - 출생 : 1952년 충남 천안
- 수상 : 한국문학상(1998), 가톨릭문학상(2011) 등
- 저서 : 『연꽃』, 『어린 임금의 눈물』,『악플 전쟁』,『할머니의 수요일』, 『내 이름은 판문점』 등

    작가의 말

    <독립군 소녀 해주>가 청주의 한 책읽기 운동에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던 날,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이 온통 봄꽃이 가득 핀 들판처럼 환해졌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쓴 <독립군 소녀 해주>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 빛을 보게 되다니, 문득 작품 속의 주인공 ‘해주’가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글을 쓰는 내내 책상 앞에 지도를 그려놓고 ‘해주’와 함께 경성을 거쳐 신의주, 상해, 충칭으로 이어지던 독립운동의 여정을 따라가며 가슴 졸이던 순간들도 새삼 떠오르고.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나라를 빼앗긴 줄도 모르고, 내 나라 글도 모르고, 태극기가 대한의 국기인줄도 모르고 살았던 어린 소녀 해주, 나는 그 어린 소녀를 통해 이 땅에 살았던 이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돌석이, 계집종 노릇을 하던 분희, 그리고 아무 것도 모르는 철부지 도련님인 우빈까지 나라를 되찾는 일에 용감하게 앞장섰던 그들의 이야기를. 그들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상해, 충칭으로 이어지는 멀고 먼 여정을 생생하게 그리는 일이 너무 어려워 몇 번이나 글 쓰는 걸 포기하려 할 때마다 내 손을 잡고 그 험한 길을 가도록 이끌어 준 은인이기도 했다.
    그렇게 내게 힘을 주고 함께 <독립군 소녀 해주>를 이끌어간 등장인물들이 청주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다시 세상에 나왔다. 그들의 선택, 용기, 희생, 슬픔조차도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책은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때로는 가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깊은 깨달음을 주지 않던가. 독서는 펼쳐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나는 통로가 되고. 특히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그 시대를 살아갔던 이름 없이 스러진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을 만나는 일은 더욱 더 뜻 깊은 일이 되리라 믿는다.

  • 작가 황영미

    - 출생 : 1965년 경북 문경
- 수상 :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 저서 :판탈롱 순정』, 『중딩은 외롭지 않아』,『』,『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작가의 말

    대학 1학년 여름방학 때 난생처음 청주에 가게 되었어요. 잠깐 졸다가 깨어보니 버스가 플라타너스 나무 터널 사이로 달리고 있었지요.
    싱그러운 초록이 차창을 뚫고 고스란히 제 마음으로 들어왔어요.
    그때의 강렬한 느낌에 이끌려 요즘도 종종 노트북을 들고 청주에 갑니다.
    두리번거리며 무심천을 산책하거나, 카페 창가에 앉아 글을 쓰는 통통한 아줌마가 있다면 그게 아마 저일 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친구를 만나듯 찾아갔던 청주인데, 제 소설이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되어 마냥 기뻐요.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는 한때 은따였던 아이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왕따, 은따, 친구관계에 대한 아이들의 고민 글을 보면서 답글을 다는 심정으로 쓴 작품입니다.
    어른들도 비슷한 고민들을 안고 사는 거 같아요.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한 줄기 위로와 응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 작가 유현준

    - 출  생 : 1969년 서울
    - 학  력 :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MIT 건축설계 석사 졸업
               Harvard 대학교 건축설계 석사 우등 졸업
    - 소  속 :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부교수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소장
    - 저  서
     『모더니즘 동서양 문화의 하이브리드』, 『현대건축의 흐름』, 『52 9 12』,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등 다수

    작가의 말
    부족한 책인 ‘어디서 살 것인가’를 2019년도 ‘책 읽는 청주시 대표도서’로 선정해 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작가가 그렇겠지만 책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받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저 역시 부족하고 편협한 생각이지만 건축을 통해서 역사와 사회를 읽어보는 생각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저의 졸저가 ‘책 읽는 청주시’의 행사에 선정이 된 것은 많은 분들이 제 생각을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내려주신 것이라고 여겨져서 작가 이전에 한명의 건축가로서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건축과 공간이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좋은 건축은 세상을 화목하게 하지만 나쁜 건축은 세상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같은 돈과 노력을 들여서 만든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건축과 도시공간을 만들어야할지 누구나가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어디서 살 것인가’는 정답을 제시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청주시민 여러분들이 더불어 살아야하는 사회에서 어떤 건축을 만들어가야 할지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화두를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청주시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청주만의 가치가 있고, 그래서 전 세계인들이 한 번 쯤은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여기서 그 일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 작가 이금이

    - 출생 : 1962년 충북 청원
- 수상 : 1985년 소년중앙 문학상
         1987년 계몽사 아동문학상 
         2007년 제39회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제8회 윤석중문학상 
- 저서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 마을 영미네 집』,『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첫사랑』,『사료를 드립니다』,『유진과 유진』,『주머니 속의 고래』,『벼랑』,『우리 반 인터넷 소설가』,『소희의 방』,『신기루』,『얼음이 빛나는 순간』 등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손꼽히는 이금이 작가는 어린 시절 공부보다는 책 읽기에 빠져 지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읽고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우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문예반에서 활동하였다. 1984년 ‘새벗 신인문학상’에 단편 『영구랑 흑구랑』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 1985년『봉삼 아저씨』로 소년중앙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87년 장편동화 『가슴에서 자라는 나무』로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2007년 『금단현상』으로 제39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는『유진과 유진』,『주머니 속의 고래』등의 작품으로 청소년 소설이라는 분야를 새로이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어 교과서에는 『배우가 된 수아』, 『구아의 눈』, 『너도 하늘말나리야』, 『주머니 속의 고래』 등 여러 편의 작품을 실었다.

    30여 년 동안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한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작가의 말
    저마다의 ‘하룻밤’이 새롭게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강연을 마치고 도서관 건물을 나서자 후끈거리는 열기가 몰려왔습니다. 한순간 데친 푸성귀처럼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더위였어요. 100여 미터 떨어진 지하철역이 너무 멀게 여겨졌습니다. 도시에서 더위를 피할 곳은 에어컨 켜진 실내뿐이지요. 제 동화 『하룻밤』이 ‘책 읽는 청주’의 대표도서로 선정 됐다는 소식을 들은 건 그때였습니다. 그 순간 바람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했던 대청마루나 계곡물이 흐르는 숲 그늘에 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책 한 권과 함께요.
    한 도시 전체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다는 것. 책 한 권이 점처럼 흩어진 도시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고, 같은 책으로 소통과 교감을 나누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더구나 그 책이 내 책이란 사실은 작가로서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룻밤』은 아빠가,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하룻밤의 추억을 자식인 준서와 유나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된 동화입니다. 아빠가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유한함과 영원성, 그리고 소중함을 담고 싶었습니다. 물론 작가가 의도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청주의 아이와 어른들이 이 동화를 함께 읽는 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저마다의 ‘하룻밤’이 새롭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동청소년문학가 이금이

  • 작가 김혜정

    - 출  생 : 1983년 증평
- 학  력 : 인하대 한국학과 박사 수료
- 수  상 : 2008년 제1회 블루픽션상
- 경  력 :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베를린자유대학 레지던스 선정 작가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 수여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 창작기금 수여
- 저  서
     『하이킹 걸즈』, 『닌자걸스』, 『판타스틱 걸』, 『다이어트 학교』, 『레츠 러브』, 『텐텐영화단』, 『타임 시프트』,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오늘 나 아빠 버리러 간다』, 『맞아 언니 상담소』,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등 다수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중학교 2학년때 첫 책 『가출일기』를 출간했고 2008년 『하이킹 걸즈』로 블루픽션 상을 수상한 김혜정 작가는 ‘진짜 웃기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열망으로 동화와 청소년 소설, 에세이를 쓰고 있다.

    한국 청소년의 현실을 다룬 다수의 작품을 통해 청소년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1년에 100회 이상 10대 독자들을 만나며 ‘10대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다.

    어른에 대해 관심도 없고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어른의 모습을 찾기 어려운 요즘 시대에 자신의 작품을 통해 ‘닮고 싶은 어른’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시시한 어른으로 살지 않을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청주 시민 여러분! 작가 김혜정입니다. 2018년 하반기 “책읽는청주”에 <오늘의 민수>가 선정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청주는 제게 무척 특별한 도시입니다. 저에게 청주는 두 가지로 기억됩니다. 첫 번째는 ‘소풍’입니다. 저는 청주 옆 증평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청주 나들이를 하는 날은 너무 신이 났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언니, 친구들과 함께 청주로 자주 놀러 다녔습니다. 커다란 서점과 영화관, 쇼핑몰 등등. 청주에 가는 날은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성장’입니다. 청주여고를 다니면서 저는 가장 많이 자라났습니다. 그때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이 모여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 책 <닌자걸스> 같은 경우는 청주여고가 모델이고, <괜찮아, 방학이야>는 청주가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저는 주로 십대가 주인공인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는데, 청주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오늘의 민수>는 오늘을 잊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행복마저 ‘내일’,‘다음’으로 미루고 당장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이 없이 과연 내일이 올까요? 우리의 삶에서 어제와 오늘, 내일은 모두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만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쩌면 62세 김민수는 15세 주민수의 내일의 모습일 수도 있고, 15세 주민수는 62세 김민수의 내일일 수 있으니까요. 청주 시민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오늘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김혜정 올림.

  • 작가 박현경

    - 출생 : 1961년 서울
- 학력 :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전공
- 수상 : 2001년  신춘문예,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
        2009년 MBC 창작동화 대상, 푸른문학상, 건국대학교 창작동화상 수상
        2014년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 세종나눔도서 선정
        2017년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 세종나눔도서 선정
- 저서 :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로봇 친구 앤디』,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 
          『체리도둑』,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 『비행사탕』,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들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박현경 작가는 200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섬 안의 섬』이, 광주매일 신춘문예에 소설 『숨어 있는 눈』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9년 제17회 MBC 창작동화대상과 제8회 건국대학교 창작동화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동화 『벌레』로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들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재미있는 동화, 마음이 아픈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는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은 꽃씨입니다.
    저는 초등 4학년 때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들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렇게 책을 읽으며 마치 꽃밭과도 같은 책의 세계로 들어왔고,
    자라서 책을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책들이 저에겐 꽃씨였던 것입니다.
    제 책도 누군가에게 꽃씨가 되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

  • 작가 채사장

    - 출  생 : 1981년 서울
    - 학  력 :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 전공(철학과 복수전공)
    - 저  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2』,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지식가게의 사장’이라는 독특한 필명을 가진 채사장(본명 채성호)은 첫 책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120만 권 판매(두 권 합산)를 돌파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또한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를 진행하였는데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보여주었고, 차기작 『시민의 교양』 역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올라 당당히 스테디셀러 작가로서 자리 잡았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며 하루 한권의 책을 읽은 그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게다가 특이한 독서습관을 가졌는데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책을 중심으로 읽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학생 운동권이 다 죽은 시절의 학교를 다닌 그가 공산당 선언 같은 책을 읽는다든가 종교인이 과학책을 읽는 것처럼 상반된 견해를 가진 책을 읽어, 자신의 내적 논리를 탄탄하게 만들었고,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 오늘날 지식가게를 오픈할 자양분으로 삼았다.

    그의 네번째 저서인 『열한 계단』은 자신이 살면서 겪은 여러 인생의 순간 중 중요했던 터닝 포인트들을 사색과 엮어 저술한 책이다. 종교, 철학, 문학뿐 아니라 과학, 현실, 이상, 삶과 죽음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계단'이라 표현하며, 매 계단마다 자신의 경험과 계기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그의 다양한 지적편력을 보여준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현실과 연계된 인문학적 지식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 작가 오미경

    사춘기가족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동화를 쓰고 있으며 키작은 풀, 꽃, 돌멩이, 나무, 아이들과 눈 맞춤하며 동화를 쓰는 일이 행복하다는 오미경 작가는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어린시절 교사를 꿈꾸던 작가는 대학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하고 당연히 교사로서의 모습을 상상했지만 졸업 후 교사채용이 임용고사로 전환되면서 갑자기 길이 막히게 되었다. 그 즈음 이금이 작가와의 우연한 만남과 권유로 ‘동화창작강의’를 듣게 되면서 동화의 길로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동화는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오미경 작가는 재미에 깊은 감동, 마음을 울리는 요소를 염두해 두고 동화를 쓰고자 한다.

1 2 3 4
TOP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도서관이용안내 자료검색·이용 참여마당 독서공감 책으로 행복한 청주 작은도서관 나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