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맹자 :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2,000년 마음공부
조형권 지음유노북스
( 출판일 : 2025-01-07 )
작성자 :
김○자
작성일 : 2026-09-22
페이지수 : 328
상태 : 승인
호탕하면서도 명석하고 명성도 떨쳤던 맹자는 천하를 주유했다 공자의 초라한 행렬의 주유와 달리 맹자는 행렬이 거창했다 그 이유가 사뭇 궁금했다 비슷하나 차이가 지는 두 거장의 삶을 대하는 자세가
우선 이 책은 시비지심 사양지심 수오지심 측은지심 호연지기로 맹자의 지혜를 품격있게 펼치는 넓은 시야를 가리킨다
그 중 몇 몇 문장이 오십을 훌쩍 뛰어넘은 내 마음을 움직였다
위대한 것을 따르면 위대한 사람이
작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작은 이로
큰 것을 따르자니 작은 욕망이 걸리고 작은 것만 쫓자니 내 삶의 언저리가 초라해진다 꾸준히 스스로 살피며 돌보고 아끼는 삶이 어른의 그것이리라
빛나지 않아도 정성들여 시간을 보내야한다
한 순간에 생각도 행동도 전환시켜 진심을 다해 삶의 궤적을 만들어 나가야한다 의무감으로 했던 일들에 마음을 담아보자 그렇게 조금씩 내 일을 내 마음을 아껴보자
때로는 길을 잃은 듯 느껴져도
홀로든 함께이든 인의를 지키고 거리를 지켜야 비로소 어른의 세계로 진입하는 거다 모쪼록 세월과 더불은 품격을 지닌 여인으로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