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바깥은 여름: 김애란 소설
김애란 지음문학동네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안○진
작성일 : 2026-09-17
페이지수 : 337
상태 : 승인
어느 날 인터넷에서 책의 한 부분을 보고 홀린듯 검색해보니 김애란 작가님의 바깥은 여름이었다.
워낙 인기있는 작가님이라 책이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큰글자 도서라도 볼 수 있었다.
아마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단편집 형태였으면 망설였을것이다.
아무런 정보없이 읽은 책.
영우의 죽음, 에반의 죽음, 그리고 남편 도경의 죽음.
모든 것이 연결되는 죽음 앞에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과 허무함, 비통함, 원망이 느껴져서...
특히 영우가 죽고 난 후 부부의 삶이 너무 마음 아파서 혼났다.
나도 자식을 키우고, 나의 사랑하는 반려견이 있고, 내 옆에 든든한 남편이 있기에 마음 속 깊이 공감하며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을 책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한것 같아 책을 다 읽고 헛헛하고 쓰린 마음을 잡아야했다.
옆에 있을 때 잘해야지,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