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날들
정지아 지음은행나무
( 출판일 : 2023-02-13 )
작성자 :
김○자
작성일 : 2026-09-16
페이지수 : 356
상태 : 승인
한 번도 말이 되어 나온 적없는 뒷 이야기를 누구도 궁금해하자 않는다
한 번도 말이 되어 나오지 못한 이야기를 제 가슴에 품고있기 벅찬 한 가득이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은 지 오래다
내일이라는 말은 저 휘황한 도시처럼 또 걱정없는 연인의 환한 웃음처럼 낯설다
단편 소설집을 재미없어 했는데 이 책은 아니 정지아작가의 책들은 궁금하고 몰입감이 최고다 그러기에 제목이 더욱 더 가슴이 아리다
어떤 희생도 시대적 책임감도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겐 세상은 ㅅ세월들은 그저 아름답기만 해도 되는걸까
이를 악물고 살아남기에 급급한 이들에겐 마냥 희생과 시대적 의무감으로 깊은 속내를 털어넣고 들어줄 나라와 이웃들은 어디에도 없는걸까
불행의 사고를 겪고있는 이들이나 장애를 지닌 이들을 향한 배려나 지원의 대상이 부모뿐이어야 할까
노년층의 깊은 회한과 시대적 아픔 견뎌내는 것만이 인생인지 누구라도 귀기울여줘야 좀더 오래 자기위안이 오지 않을까
그럼에도 단편작품 앞선 삽화조차도 그들의 삶에 온기와 눈길을 주지않는듯 보여 여러 차례 들여다봤다 조금만 그들의 그림에 연결점을 두었으면 싶었다
고달픈 인생살이가 아름다운 날들로 마무리되길 작가와 함께 바래본다
그럼에도 작가의 열린 귀가 마음의 글로 세상에 읽혀져 살아 늙은 그들의 삶에 응원과 경의를 표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졌음 싶다 지독히 편한 인생도 물론 아름다운 날들의 주인공일수도 있다 허나 진실로 아름다운 날들을 누릴 수 있는 많은 이들이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이들이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