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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 결심: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두번째 선택

문유석 지음문학동네 ( 출판일 : 2025-11-14 )
작성자 : 정○현 작성일 : 2026-09-12
페이지수 : 244 상태 : 승인
판사에서 작가로의 직업변경 제2의 인생살이.
대한민국에서 기득권 상류층에서 공부하나로 인생 활짝 핀 작가가 판사를 그만두고 작가의 삶을 선택하게 된이야기다.
판사로서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음에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창작예술의 길로 들어선것에대한 삶의 도전에 커다란 박수를 보낸다.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변호사로의 길도 선택할 수 있는데 그 길마저 차단했다는 것이 더욱더 맘에 들었다. 그의 말대로 감독으로 뛰다가 다시 선수로 뛴다는 건 재미없는 일일것이다.
그러면서 한국의 사법부는 개혁해야한다는 생각이 절로 더 절실해졌다. 자신만의 세상에서 자신의 밥그릇만 지키기 위해서 자기들끼리는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 카르텔이요 기득권이다. 부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작가와 같은 판사들이 더 많았다면 우리의 사법부는 좀 바뀌지 않았을까 아쉬울 따름이다.
판사로서의 20여년을 지냈으니 인생말년을 쉽게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데 그것을 걷어차고 나왔다. 창작의 고통이 나날이 더해지고 출퇴근이 없는 업무시간이 주어지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면의 밤을 보내고 불안의 시간을 살고 있다.
창작이 너무 힘들다고 글이 잘 안써진다고 징징거리면서 어떤 글을 쓸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다.
개인주의자인 작가는 물론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장르의 글쓰기를 한것이라 한다. 첫번째 삶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건사고로 겪은 경험들로 두번째 삶을 글과 예술로 채워나갈 것이다. 세상을 판단하던 삶에서 세상에 의문을 던지는 삶으로 바뀐것이다.
나에게 두번째 삶이 주어진다면 작가처럼 180도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더 두번째 삶을 선택할 수 있게끔 잘하는 것이 있는지 의문이다. 이제 백세시대가 주어진 지금 누구에게나 퇴직이있기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면서 나머지 인생을 살아야한다. 살아가야할 날들이 더 많으니 다음장을 넘길 인생을 고민해봐야한다. 다시 또 나에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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