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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그리고 테오 : 반 고흐 형제 이야기

데보라 하일리그먼 지음 ; 전하림 옮김F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김○자 작성일 : 2026-09-12
페이지수 : 503 상태 : 승인
보색이란 서로 나란히 놓임으로써 서로를 보강해주는 색이다 즉 서로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 색이다

반 고흐가의 두 형제 빈샌트와 테오가 그렇게 살길 희망했고 또 살아왔고 마감했다

목사 부친의 기도는
저희를 충심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그 하나됨을 거욱더 굳건하게 하소서
유년기부터 두 소년의 운명은 그렇게 서로를 향한 구원과 예감으로 지속된다
어쩌면 이제까지의 책들에선 빈센트의 광기에 희생된 테오에만 다뤄졌고 그리 알았다

그런데 유전병과 매독의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에 시달린 두 형제의 예감과 걱정은 형 빈센트가 앞지른듯싶다
사회적 약자가 된 여인들에 대한 보살핌과 고갱의 광기를 우정으로 받는 관대함 마지막 여정에서 동네 아이들의 우발적 범행일 수도 있는 총기 죽음 고발 기피
그 역경 속에서도
800점 이상의 유화작과 1000점이 넘는 드로잉 그리고 650통이 넘는 테오에게 보낸 서신
게다가 화가들과의 공동 작업실과 서신교환이 생의 마지막 시기에 이루어졌다
광증을 지녔다기엔 그의 밀밭 해바라기꽃 올리브나무 별 하늘 아몬드꽃나무 요양원 묘사가 우리눈을 그토록 깊이 오래 사로잡을 순 없지 않을까

동생 태오의 꾸준한 심미안적인 작품발굴과 형을 향한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아내 요한나의 사랑
아들 이름을 형이름을 따 빌헬름 빈센트라 지음으로써 화가의 예술혼을 깊게 드리우게 한다
물론 빈센트 조카는 화가가 아닌 길을 걷지만 그럼에도 그 많은 걸작들을 보존 하여 암스텔담에 단독 미술관을 세우는 어머니 요한나 보유자다

37세에 생을 마감하여 마지막 정리를 마친 빈센트를 고이 묻은 뒤 동생 테오도 정신질환으로 5개월 뒤 형의 뒤를 따른다
준데르트의 풍차처럼 빈센트 테오 반고흐의 삶은 그렇게 서로를 강하게 보완하고 세상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별로 남아있다

네데란드 암스텔담이 정말로 꼭 가봐야할 나의 명소가 되었다 부처같은 고행의 여정에서 끊임없이 드로이연습과 색채발현 원심틀로 작업을 했던 노력의 대가와 테오의 자화상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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