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어빈 D. 얄롬 지음 ; 임옥희 옮김필로소픽
( 출판일 : 2016-01-01 )
작성자 :
김○자
작성일 : 2026-09-11
페이지수 : 510
상태 : 승인
근래 빈센트 그리고 테오란 제목의 책을 읽었다 묘하게 니체의 유년시절과 가족구성원 그리고 종교에 환경 고행어린 노력까지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팠다
우선 니체도 빌헬름 반고흐도 부친의 직업이 목사이며 독실한 실천가이다 각기 아들의 전경심과 애정의 대상이된 것도 같다
모친들에 대해선 별다른 존경심어린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심지어 병중의 아들을 작품들을 품어내질 못한다
니체에겐 엘리자베트란 여동생이 고흐에겐 테오란 동생이 작품들을 보전하고 세상을 향한 전시를 계획 준비한다
니체는 끊임없는 산책과 저술작업으로 고흐는 드로잉 스케치 유화작업으로 매독후유증으로 인한 중증 병증에도 삶의 일정을 이어나가는 고행승의 수행을 이어간다
결국 그 두 부처같은 고행의 천재는 세기를 넘어서 현재에도 미래에도 뭇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다른점은 니체는 루 살로메란 이지적인 여인을 사랑하고 그 여인의 중재로 브라이어란 의사와 교류를 하며 서로의 영역을 깊이있고 조화롭게 넓혀간다 바그너와의 교류도 그러했고 결단력있는 절교도 이뤄진다
고흐는 세상의 편견에 있는 여인들을 사랑하다 상처입고 또 그리워한다 고갱과의 교류도 후회와 나락으로 절망케만든다 그럼에도 그의 절망에 순수함이 있어 아프다
니채의 저술활동엔 많은 비용이 필요치않고 술담배에 대한 집찻이 없이 홀로 사색과 산책을 하며 세평에 연연하질 않는다
고흐의 비용에 대한 태오의 부채로 세평에 흔들리고 갈망하며 압생트와 담배에 중독돼 병이 악화일로에 들어선다
니체는 섭생도 산책도 꾸준히 하여 통증으로 간질발작으로 고통을 겪으며 70세까지 저술작업을 방대하게 남기고 길에서 마차에 치여 고독하고도 힘겨운 마감을 한다
고흐는 유전적 질환과 담배 압생트등 섭식을 멀리하고 37세로 지기결정죽음을 택하나 800점 이상의 작품들이 잘 보돈되고 교류된 이들의 무수한 조문을 받고 동생 태오와 요한나의 애도로 암스텔담에 독자적인 미술관도 건림 되어있다
그럼에도 두 고행의 천재가 교유하였으면 그 둘의 삶이 조금은 더 마지막을 행복하고 고통스럽지 않개 외롭지 않게 맞이하지 않았을까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