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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였다: 정해연 장편소설

정해연 지음연담L : ( 출판일 : 2019-08-21 )
작성자 : 정○현 작성일 : 2026-09-04
페이지수 : 360 상태 : 승인
"내가 죽였다"라는 말하나로 어떻게 사건을 풀어나갈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게다가 스스로 범인임을 말한 권순향 역시 자살되어진다.
모든 것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가지는 가운데 여주와 무일은 형사와 변호사로서 하나씩 사건을 풀어나간다.
결국은 국정원이라는 국가의 힘이 등장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희생자만이 남는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듯한 광경이다. 그래서 씁쓸하다.
정현을 죽인 범인, 권순향을 죽인 범인, 윤홍길을 죽게 만든 범인은 특정짓지 않았다.
그래서 답답하다. 속시원하게 해결해주는건 없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여주와 무일의 의미없는 장난기 어린 말과 행동들은 몰입감을 방해하게 만든다.
추리소설치고는 스릴과 몰입감이 떨어지는게 좀 아쉬웠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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