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8: 붉은 사막의 두 얼굴
박미연 글 ; 이소연 그림이지북
( 출판일 : 2026-04-29 )
작성자 :
박○아
작성일 : 2026-09-02
페이지수 : 256
상태 : 승인
시간 고양이를 타고 이번엔 붉은 사막으로 날아간 서령이. 겉보기엔 그저 조용하고 메마른 땅 같았는데, 알고 보니 사막 뒤편에 상상도 못한 위험한 비밀이 숨어 있었다.
붉은 사막이라길래 처음엔 분위기만 신기한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까 뭔가 계속 터질 것 같아서 긴장하면서 보게 됐다.
서령이 일행은 사막 마을을 위협하는 이상한 일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자기 잇속만 챙기려고 사람들을 속이는 수상한 세력이 있었고, 서령이는 친구들과 함께 진짜 진실을 밝히려고 사막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착한 얼굴로 거짓말하는 걸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왜 책 제목에 '두 얼굴'이 들어가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고, 겉모습만 보고 믿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고양이의 신비한 능력에 서령이의 빠른 눈치가 더해져 결국 악당의 정체가 탄로 난다. 끝까지 서로를 믿고 맞선 덕분에 위태롭던 사막도 원래의 평화를 되찾는다.
초능력만 믿고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머리를 써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게 제일 재밌었다. 나였으면 겁먹고 도망쳤을 텐데 끝까지 버틴 게 대단해서 손에서 책을 못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