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페인 미술관의 도슨트입니다: 반항, 분노, 사랑, 열정을 품은 스페인의 화가와 작품들
이안(iAn) 지음RHK(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안○화
작성일 : 2026-08-31
페이지수 : 415
상태 : 승인
나는 스페인 미술관의 도슨트입니다. -이안
유럽 미술을 통 털어 나온 책들이 많다 보니 스페인 미술관의 작품들 만을 다룬 책은 생소했다.
물론, 유럽 미술 안에 스페인 미술이 포함되나, 책을 보니 약간의 차이가 보였다.
단순히 책만 봤을 때, 왠지 모르겠으나 스페인 미술은 종교적인 그림들이 많이 보였다.
에미 베르나르 `수태고지`나 틴토레토 `세족식` 알브레히트 뒤러 `아담``이브`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니요 `엘 에스코리알의 원죄 없는 잉태` 등등등...
내가 좋아하는 화가 중 하나 인 에드가 드가의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아름다운 작품도 보인다.
229p `흔들리는 댄서`는 어두운 곳에서 봐도 그 색채가 번쩍 번쩍 빛날 만큼 아름다웠다.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아주 잘 표현 된 초록이다(민트).
드가는 인상주의 화가지만 본인은 그리 불리는 걸 싫어했다.
인상주의는 모네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말이기도 했으니...
(비평가 루이 루르아가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조롱하며 나온 말이 인상주의다.)
이 시기, 이 업계에도 금기를 깨는 시도가 있었다.
프란시스코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 `옷을 입은 마하`는 꼭 찾아보길 바란다.
고야는 이 그림 때문에 종교 재판소에 6년 간 그림이 압수 되고 심문을 받는다.
초기 기록에 `비너스`라는 이름으로 지었는데 신의 몸에는 털이 나지 않기에...
지금은 스페인 미술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누드화가 되었다는 게 아이러니 하지만
지금도 어디선가 금기를 깨는 시도를 하는 이에게 화이팅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