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 한지혜 산문
한지혜 지음교유서가
( 출판일 : 2019-10-21 )
작성자 :
전○인
작성일 : 2025-04-09
페이지수 : 284
상태 : 승인
꿈에도 정도가 있는 것 같다.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는 꿈도 있고, 너무너무 되고 싶지만 애초에 불가능한 꿈이 있고.
여러 개의 꿈을 조율하고 변주해가는 과정, 그러면서 때로 기뻐하고 때로 절망하는 과정, 어떤 면에서는 그러한 과정이 성장일 것이다.
꿈은 항상 거창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을 읽으니 마음에서 생각이 요동치더라고요. 때로는 실패하고 절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꿈을 다듬어 나가는 것, 그것이 성장하며 꿈을 지켜나가는 과정 아닐까요.
앞으로도 때로 기뻐하고 때로 절망하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