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출판사를 유혹하는 웹소설 시놉시스와 1화 작성법: 인기 작가를 꿈꾸는 웹소설 지망생의 비밀 레시피
13월의계절 지음머니프리랜서
( 출판일 : 2023-06-30 )
작성자 :
최○기
작성일 : 2024-09-29
페이지수 : 279
상태 : 승인
한때 웹소설 작가를 꿈꿨었다.
지금도 되고 싶다는 희망은 있지만 굼뜬 내 몸뚱아리가 따라주지 못해 희망만 품고 있을 뿐이다.
몇 년 전부터 웹소설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웹소설 원작으로 한 영화나 웹툰, 드라마가 제작되고 하니까 말이다.
나는 웹툰을 재미있게 봤다면 원작인 웹소설을 찾아보는 편이다.
재미도 재미지만 '그림으로 표현한 이 장면을 웹소설로 어떻게 묘사했을까?'라는 궁금증도 있어서이다.
그때마다 읽어본 웹소설은 확실히 뭔가 달랐다.
끊을 수 없는 몰입감과 긴장감이 글로만으로도 전해진 것이다.
최근 본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가 그랬다.
눈앞에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그려지고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라는 궁금증으로 멈출 수 없었다.
다시금 웹소설의 관심이 극대화되자 관련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웹소설에서 1화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 책이다.
독자들은 1화를 보고 이 작품을 계속 읽을지 말지를 판단한다면서 말이다.
나의 경우만 따져보더라도 맞는 말이었다.
1화에서 매력적인 요소를 느끼지 못했다면 나는 바로 뒤로가기를 눌렀다. 어차피 읽어볼 작품은 너무 많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1화가 중요하니 이 책에서는 1화 퇴고만 수십 번 하고 거의 외울 정도의 경지까지 오르라고 말한다.
'웹소설 작가는 이 정도의 노력을 하고 있구나...'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웹소설 작가를 준비하고 있다면 좋은 Tip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