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티볼!
박상기 글; 송효정 그림비룡소
( 출판일 : 2020-04-21 )
작성자 :
박○아
작성일 : 2024-09-29
페이지수 : 212
상태 : 승인
호정초는 이번 대회 종목이 티볼이라는걸
알고 놀랐다. 저번까지는 피구였는데 말이다. 호정초는 학생이 많이 없어서 할수있는게 티볼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티볼을 흥미롭게 여긴 아이들은 매일
연습을 했다. 여자아이들은 자기 키보다 높은 공을 잡아내고 공도 잘치게 되었다. 동수는 3번째 안타를 못쳐 기운이 없었다. 찬욱이는 잘치면 우리가게에 탕수육을 쏜다했고, 탕수육이면 사족을 못쓰던 동수는 3루 안타를 쳐서 대회에서
3등을 했다. 티볼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것이 나도 참 본받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