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게. 5, 한가할 때도 있습니다
히로시마 레이코 글;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1-07-14 )
작성자 :
박○아
작성일 : 2024-09-28
페이지수 : 147
상태 : 승인
한 아이가 엄마에게 신규 로봇인형을 사달라 했다. 엄마는 애착인형 치치가 있으니 안된다고 말했다. 십년가게는 그 아이에게 초대장을 보냈고 초대장을 열어보니 어느새 십년가게에 와버렸다. 그곳엔 사람 십년가게와 고양이 카라시가 있었다. 들어가니 카라시가 인형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 인형을 갖고싶다는 것 같았다. 십년가게는 카라시에게 그러면 안된다며 말했다. 카라시는 피했지만 인형은 갖고싶은 눈치였다. 아이는 그 인형이 싫었다. 하지만 주는 게 탐탁치 않았다. 하지만 카라시에게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생각해 인형을 카라시에게 주었다. 카라시는 기뻐했지만 십년가게는 당황했다. 아이는 자기가 카라시에게 주고 싶은 것이라며 주고 갔다. 카라시는 매일 인형을 안고 있었고 아이는 커서 예술가가 되어 냥이와 치치라는 작품을 펴냈다. 나도 카라시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