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현황
대전 선화동에서 직장생활을 한적이 있어 이 책의 주요무대가 선화동인지라 친근하면서도 세밀하게 동네를 묘사해서 옛 추억이 되살아났다. 요즘 세상을 살아가면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세태에 주인공의 돈키호테 아저씨를 찾아가는 과정이 스릴있고 나중에 호기많던 그아저씨는 현실과 마주하게 되고 좌절하는 모습이 현시대를 대변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찡했다. 하지만 마지막 본인의 꿈은 조금 바뀌었으나 소설가로 거듭난 돈 아저씨를 보니 막힌 가슴이 후련해진다. 아마도 작가는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이 책을 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