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주인공의 할머니가 윗집으로 이사왔다. 할머니 심부름도 자주하고 김치도 받아왔다. 그리고 할머니와 같이 살게 돼었는데 청소도 깔끔히 하고 밥도 차려주셨지만 이 집을 통제하려했다. 무조건 할머니 말을 따르면 잘나간다, 다 너를 위한거다... 주인공은 그 말이 싫었다. 학원에서 집으로 오는길,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할머니가 싫은 첫째와 둘째가 미국으로 떠났다던지 주인공을 버리라고도 했던 얘기도 하며 이야기는 격해졌다. 주인공은 펑펑울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날 집에오니 할머니가 없었다. 주인공인줄 알았던 아이를 구하려 교통사고를 당하셨다. 그때 주인공이 자신을 생각해주는 할머니가 고마워 같이 살자 말했다. 나는 할머니가 건강하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