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3D프린팅 기술 소개
2. 3D프린팅 종류(열가소성, 광폴리머, 분말)
3. 3D프린터가 바꿀 사회문화
4. 실제 3D프린터 기업
5. 친환경
6. 미래사회

이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은
1. 산업구조의 변화였습니다.

기존 몇몇 제품 대량생산하는 공장에서
수많으 제품을 소량생산하는 '개인맞춤', '필요맞춤' 생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D프린팅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며
금속과 음식제작은 물론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통하여 피부조직까지 프린팅(?) 할 수 있었고,
특히 우주와 같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통하여 삶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3D프린터는 주로 플라스틱을 이용하고
플라스틱은 환경에 나쁘다는 인식이 있지만

더 자세히 보면,
3D프린팅은 더 친환경적입니다.

그 이유로
첫째, 개인맞춤형 제작.

현재의 플라스틱 생산을 보면 대량생산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필요없는 플라스틱은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개인맞춤형으로 진행되면, 버리는 플라스틱이 현저히 적게되며

둘째, 우주에서 사용가능하다는 것은
반대로 이미 있는 플라스틱을 녹여서 다른 것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재활용 되는 플라스틱이 많아지며 오히려 친환경적인 공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소재개발
친환경적인 소재들이 개발되고 있기에
환경에 악영향을 최대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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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다만 독자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실제 3D프린터 기기를 만나서 직접 출력하는게 좋아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