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상황을 배제하고 읽으면 사춘기 소녀의 일상, 생각, 사랑을 담은 평범한 일기이다. 그러나 안네의 가족은 나치의 학살로부터 피신해 은신처에서 숨어 살면서 하루 하루를 불안과 걱정으로 지낸다. 그 속에서도 평범한 가족의 삶과 소녀의 사랑이 담겨있다. 전쟁의 광기와 차별의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