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보는지혜)라 퐁텐 우화. 2
다니구치 에리야 지음 ; 구스타브 도레 그림 ; 김명수 옮김황금부엉이
( 출판일 : 2003-01-01 )
작성자 :
김○자
작성일 : 2024-09-15
페이지수 : 239
상태 : 승인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들 곤충들이 어울러져 조화롭게 살아간다 조화로움 속에 풍요로움이 있다 만일 어느 한 종이 돌연 다른 것을 몰아내고 증식한다면 생태계의 교란이 와 그 종자의 자멸로 이어진단다 이것이 자연계의 불문율이며 이 불문율은 사람이 사는 세상에도 적용이 될 듯하다 그런 원리를 토대로 라퐁텐의 우화는 쓰여졌다 중요한 것은 우화에 제시된 이야기를 읽고 내가 생각하며 상상력을 발휘해서 의미를 찾아내고 간직한다는 데 있다 여튼 이솝과 라퐁텐은 유사하면서도 상이하다 라퐁텐은 훨씬 더 잔인하고 예리한 현실을 그려내서 때로는 읽으면서도 처절한 동물들의 몸부림 속에서 현실 직시를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