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 고로케
김송순 글 ; 김진화 그림놀궁리
( 출판일 : 2021-01-25 )
작성자 :
이○현
작성일 : 2024-09-11
페이지수 : 170
상태 : 승인
이 책은 한국 아버지와 열대과일이 많이 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민우의 이야기이다. 민우는 4학년이지만 아직 한글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한글을 알려주시던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일 때문에 이사를 나와야 했고, 낙타로 사막을 건너는 나라의 아저씨와 엄마가 재혼을 한다. 어린 나이의 민우가 불쌍하고 많이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 아저씨는 어머니보다 더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인데 요즘 다문화가정이 많다고 하는데 책으로 읽으며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의 마음을 더 알 수 있었고 느끼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