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 비밀의 방. 2
J. K. 롤링 지음 ; 김혜원 옮김문학수첩
( 출판일 : 2014-12-18 )
작성자 :
이○은
작성일 : 2024-09-09
페이지수 : 244
상태 : 승인
병동에서 보내는 시간이 끝난 해리는 헤르미온느, 론과 함께 폴리주스 마법약 재료를 훔치고 폴리주스 마법약을 만든다. 두 주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결투클럽에서 해리가 파셀마우스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모두가 해리가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후계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리는 자신이 뱀의 언어로 말했다는 것을 지금까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해리가 너무 억울할 것 같다. 결국 해리는 저스틴을 찾아가서 해명을 하려고 했는 데 후플푸프 학생들이 해리가 뱀을 부추겼다고 해서 화를 내며 기숙사로 돌아갔다. 해리가 돌아가는 중에 또 다른 습격사건이 벌어졌다. 저스틴과 목이 달랑달랑한 닉이 습격을 당한 것이다. 해리는 또 다시 의심을 받고 폴리주스 마법약은 완성된다. 해리와 론, 해르미온느는 폴리주스 마법약을 이용해서 드레이코 말포이가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해리는 'T. M. 리들'이라고 적힌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밤에 그 일기장이 비밀의 방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해그리드를 의심하게 됐지만 직접 말하지는 않았다. 안그래도 습격이 넉 달 동안 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모두가 두려워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학생이 비밀의 방에 끌려간 것이다. 끌려간 학생은 론의 여동생 지니 위즐리였다. 그렇게 해리와 론은 길데로이 록허트와 함께 지니를 구하러 비밀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론의 부러진 마법지팡이 때문에 돌이 무더지고 록허트는 기억을 잃는다. 돌 때문에 해리 혼자서 비밀의 방 안 쪽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론은 해리가 나올 수 있게 돌을 치워본다고 한다. 비밀의 방 안에서 해리는 T. M. 리들의 정체를 알아낸다. 바로 볼트모드의 진짜 이름이다. 리들이 50년 전에 비밀의 방을 열고 해그리드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다. 리들은 리들일 때도, 볼트모드일 때도, 정말 나쁜 것 같다. 해리는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바실리스크(비밀의 방의 괴물)를 찌르고 지니를 구해서 론과 함께 밖으로 나온다. 지니는 일기장(리들의 일기장)에게 조종을 당해서 벽에 메세지를 적고 비밀의 방을 열었다고 한다. 해리와 론, 지니, 헤르미온느가 모두 무사히 한 해를 마쳐서 다행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