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신임 보건교사 아야시노 아야노. 아야노는 매일매일 신기한 방법으로 아픈걸 치료해준다. 아야노 선생님은 매년마다 학교를 바꾸며 보건실을 운영한다.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할 시간. 마지막 급식을 먹는데 피망이 들어있었다. 아야노는 어렸을적, 어떤 아이들 무리에 껴서 단고추(지금의 피망)를 먹고 입에서 불이날뻔한 적이 있다. 그때 같이 단고추를 먹었던
사람이 급식선생님의 증조할머니. 증조할머니께선 106세에 돌아가셨다. 증조할머니가 어렸을적 단고추를
먹는데 어떤아이가 같이 먹었었다고 이야기를 들려주셨다고 했다. 그건 분명 아야노일것이다. 아야노는 도데체 정체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