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 지음효형출판
( 출판일 : 2009-01-01 )
작성자 :
조○웅
작성일 : 2024-09-08
페이지수 : 322
상태 : 승인
한달동안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함께 읽기를 하고 있다.
매일 정해진 범위 내에서 읽고, 그 읽은 바를 공유한다.
동물도 남의 자식을 입양한다라는 목차가 있다.
작은 반도 국가인 우리나라는 역사의 상당부분을 중국의 속국으로 지냈으며 끊임없이 외세에 시달렸다. 몽고의 말발굽에 짓밟혔고 또한 러시아에 휘둘렸다. 36년간 일본의 품에 강제로 안겨 있었던 역사는 또 어찌할 것인가. 그러고도 우리 몸속에 순수한 배달의 피만 흐른다고 우길 수 있는가?
우리나라가 입양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씻고 이제는 다른 나라의 아리를 입양하는 시기가 이미 지났다고 생각된다. 동남아, 아프리카를 넘어 인종과 국가에 상관없이 그저 인류애만을 간직한 채 살아갈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고, 우리나라의 출산률을 고려하면 이제는 국가적으로 무언가 시행을 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