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엄마가 이제 주부퇴근을 한다. 7시 출근, 8시 퇴근! 이게 무슨 소린지, 참. 퇴근시간 넘으면 밥도 안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학원 빠지고 남산구경에 새벽 자동차 극장까지! 나는 이것을 기사글로 올렸는데... 기사로 나왔다! 심지어 엄마도 봤다고? 엄마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말씀한 말,'너는 네 인생을 살아가라.'라고 말해서 엄마퇴근!이라고 말할땐 '너를 위해 내가 일했다.'라는 뜻에, 나는 알았다. 엄마가 모두 날 위해 한것을. 나도 학원 빠지고 남산구경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