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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 선생님의)글쓰기 비밀노트

최선희 외 지음창조와지식 ( 출판일 : 2024-05-27 )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4-08-26
페이지수 : 249 상태 : 승인
*제목: 진정한 열의와 관심으로 완성하는 아이들과의 소통

어린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 최적의 방법으로 그림책을 따라올 것이 없습니다.

첫째, 그림책은 그림이 주는 이미지를 어린이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어(visual literacy) 읽기에 서툰 어린이라 해도 충분히 자기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스토리텔러(story teller)가 되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어린이 눈넢이에 맞춰 다양한 상황, 사건, 인물 등장과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다음 상황을 상상하거나 그림책 내용과는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창착의 기회를 줍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내가 하고 느꼈던 경험치는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마련입니다.
셋째, 전개되는 이야기는 문답법을 통해 질문을 확장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과 다양한 대안, 해결책을 찾아보면서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키워줍니다.
넷째, 그림책 이야기는 겉으로 드러난 사실 외 은유, 상징을 통해 어린이의 개인적인 경험과 결합되어 풍부한 상상과 나만의 느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섯째, 그림책에 등장하는 낱말의 의미를 알아보고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확장해 가면서 어휘력이 향상됩니다. (최선희 그림책테라피스트)

책을 읽어도 수업을 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아이들이 배움을 즐겁게 여기도록 옆에서 적절한 자극과 반응을 주어야 한다. 선생님이 공부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공부가 되는 시간.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결국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를 해야 되는 것이기에 자기주도 학습을 목표로 가르치고 있다. 아이 한명한명을 알아봐주는 방식은 일면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핵심 포인트이다. 우리 아이들이 일주일 내내 선생님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핵심 비법이다.(이향선 독서 토론 논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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