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Marching off the map
한비야 지음푸른숲
( 출판일 : 2005-09-08 )
작성자 :
조○웅
작성일 : 2024-08-25
페이지수 : 306
상태 : 승인
한비야
오래전에 많이 들어본 여행 전문가 정도였다.
한비야는 긴급구조 전문가가 되었고,
실제 가난과 재난의 현장에 있는 현장 전문가이다.
그 여정이
험난하기도 하지만
보통 한 여인이
이렇게 험하고
아름답지 않은 일을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그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누군가의 아픔을 느끼고
그 아픔을 치유하는 것이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아름다움이라면
그 아름다움을 쫓는 이가 발생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한다.
많은 기업들이 홍보를 한다.
그 홍보를
저렇게 가난한 곳에
밀을 주고
씨앗을 주는 역할을 한다면
기업의 가치는 더 올라가고
비용 대비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뭐, 배고픔과 기업의 홍보효과를 비교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기업에서의 도움이 개인의 도움보다는
분명히 배고픈이들이 치유받는 효과가 더 크고 만족할 것이기에
기업의 기부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록해본다.
한비야는 이제
행동적으로 움직이기가
어려운 나이적 상황이 있다.
제2, 제3의 한비야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꼭 여자가 아니여도 좋다.
누군가가 제2, 제3의 한비야가 되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