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청나라 건륭제의 생일 잔치를 맞이하여
청나라 열하라는 곳을 가며,

열하에 도착해서는 열하에서 있었던
내용을 연암체를 이용하여 작성된 내용이다.

우리가 흔히 실학자로 알고 있는 연암 박지원은
사고의 유연성이 매우 높았으며
과거시험에서 답안지가 높아야 합격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과거를 본 선비들끼리 시험장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과거시험을 포기 하는 본인의 철학이 깊은 선비였으며

정조가 곁에 두려고 여러 방법을 사용했지만
요리조리 왕에 부름에 빠져 나가는 영특(?)함도 보여준다.

열하로 가는 여정이 힘듦에
유희로 받아들이고 가는 모습과

배우고 글쓰기를 반복해서
작금의 시대까지
연암의 글을 읽고 배우고 본받으려고 하는

학문적 가치가 높은 글들을 작성해낸
휼륭한 선조의 다른 글도 읽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