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 강인욱의 처음 만나는 고고학이라는 세계
강인욱 지음김영사
( 출판일 : 2024-06-25 )
작성자 :
이○연
작성일 : 2024-08-24
페이지수 : 336
상태 : 승인
강인욱 교수님의 책은 두 번째인데 이 책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고고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핵심적인 부분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인문학적으로도 연결지어 말하는데 그 폭넓은 지식과 진지한 사유와 고고학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읽을수록 고고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데 과거는 단순히 유물에 박제된 것이 아니라
그당시에 살았던 그들의 삶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청주박물관에 있는 비파형동검과 세문경(잔무늬거울)이 당시에 어떻게 쓰였고 얼마나 대단한 유물인지를 알게 되어
다시 가서 보고 싶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