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이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우리 꼬맹이들이 어려서부터
사교육에 시달리는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나는 어렸을때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

골목에 나가서 놀았고
엄마가 학원을 보내도
내가 제일 잘하는게 무단결석이었다.

그리고 내가 특이한 점이라면
아무리 맞아도 학원을 빠졌다는것이다 ㅋㅋㅋㅋ

이건 진짜 내가봐도 대단하다
그래서 부모님이 일찍이 포기했다

그때이후로 정말 열심히 놀았다

근데 놀이에서 창의력이 생긴다고 한다.
또, 아이가 직접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한다.

근데 어쩌면 이것도 맞는데
다만 나는 오히려 너무 고집이 강하고
자기주관이 강한게 문제였다.

그래도 지금보면 직접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데 탁월한거같다.

선천적인 부분도 있고,
후천적인 부분도 있다.

그런데 뭐가됐든
미래 사회를 위해선
학창시절 공부 못하더라도 잘 노는게 중요할거같다.
그런데 나쁜짓은 당연히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