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썼는데 지워졌다.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은

윗사람, 상부의 명령에 순순히 복종하고,
잘 따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당한 명령에도 잘 따르는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그것이 매우심각한 위협을 초래할지라도
특정상황에서 92%의 사람들은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단순 심리학 실험에서도 이렇게 잘 복종하는데
위기상황에서,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 공문이 왔을때
과연 몇 퍼센트의 사람들이 사인을 할지 예측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사람의 잘못으로 볼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적 논의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