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 천사와 악마 사이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서
마이클 슈어 지음 ; 염지선 옮김김영사
( 출판일 : 2023-02-24 )
작성자 :
박○서
작성일 : 2024-05-03
페이지수 : 408
상태 : 승인
"굿 플레이스" 제작자가 쓴 책이며,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왔으며
여자 주인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규칙과는 동떨어진 약간 엉뚱 발랄한 캐릭인데
죽음으로 천국(낙원)으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드라마이다.
책의 전반적은 내용은 철학 소개를 상황에 맞게 유쾌하게 설명한다는데 있다.
하지만 다른주제로 여러가지 상황을 다른 사상과 비교하면서 여러번 얘기하다보면
지루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나오는 사상들은 4가지 정도로 요약이 가능한데
1. 아리스토텔레스 - 덕과 중용
실패하고 더 좋은것을 찾고 실패하고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자기만의 선을 지키면서 더욱 정진하라고 한다.
2. 제레미 벤담 -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최고인 사상
소수가 불행하더라도 최대다수가 행복하면 소수가 불행해도 괜찮은가?
라는 사상으로 얘기를 풀어간다.
3. 칸트 - 의무론
옳은 이유로 옳은 행동을 한다.
즉, 자기 및 사회의 준칙이 세워지면 무조건 그 준칙에 맞게 실행해야 한다.
4. 실존주의
실존하는것에 대한 내용인데 아직 나에게는 공부가 더 필요한 내용..
1~3번까지 주제로 모든 얘기를 풀어가는 편이다.
후반부에는 실존주의와 철학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좋은 사람의 조건이 만들어지려면 어떻게 완벽해져야 하는가??
이것에 대한 정답은 없는 듯 한다.
끝마침으로 한번쯤 토론을 해봤으면 하는 우리가 잘아는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도 나온주제
<< 트롤리 딜레마 >>
기차가 달리는 선로위에 작업인부들이 있다. 기차는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멈출 수 없다.
한쪽에는 5명의 인부가 한쪽에는 1명의 인부가 당신이 선로를 조작할수 있다면
어느쪽 인부를 살려야 할것인다.
☆ 양쪽다 모두 나와는 전혀 상관없고 모르는 사람이다.
○ 1명이 있는 사람이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다.
어느것이 맞는것은 없다 이것은 이분법 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번쯤은 토론을 열어 얘기해보면 재미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