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 : 그래픽 평전
유진 번 글 ; 사이먼 거 그림 ; 김소정 옮김푸른지식
( 출판일 : 2014-01-01 )
작성자 :
구○욱
작성일 : 2024-08-18
페이지수 : 107
상태 : 승인
그래픽노블의 분명한 장점이라면
보다 생동감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윈의 어린시절을 봤을때
다윈은 말 잘 듣는 범생이는 결코 아니었다.
곤충관찰을 좋아하고,
학교공부에 집중을 잘 못했으며,
부자집에서 태어나
조금은 천하태평하게 살았다.
아버지에게 혼나고
"그렇게 인생허투루 살지 말고,
신부교육이라도 받고 착실히 살아라!"
는 젊은 시절의 다윈을 두고 한 말이렸다.
다윈은 반항을 했고,
아버지 말과는 달리
여느 부잣집아들처럼
하라는공부는 안하고
술, 유흥, 여자를...
만나진 않고
딱정벌레를 수집했다.
그러다가 당대 뛰어난 생물학자의 눈에 들어
연구실에서 연구하다가
해군측량선 비글호에 자연과학자로 탑승했고,
해안가를 돌며
평소 하듯 여러 동식물들을 관찰했다.
그러면서 지도까지 그렸는데...
경계선에 있는 동식물의 비슷한 모양을 발견했고,
지도의 대륙들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걸 발견했고,
진화론이란 이론을 세웠다.
퍼즐처럼 맞는 부위에
비슷한 동물이 살았지만
분명 다른 모습도 있었다.
이에 환경에 따라 변화를 했다 여겼고,
어느 섬에 꽃의 꿀샘이 35cm 아래나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다윈은 혀의 길이가 35cm인 동물이 있을거라 예상했고
실제로 발견했다.
과학자의 삶을 보다보면
'집이 잘 살기도 했고, 못살기도 했다'
그리고 아주 어렸을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사람은 드물었다.
다만,
분명한 공통점은
'과학을 진실로 사랑했고'
'과학연구를 도와줄 조력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