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 : 서미애 장편소설
서미애 지음엘릭시르 :문학동네
( 출판일 : 2021-03-22 )
작성자 :
이○미
작성일 : 2024-08-17
페이지수 : 380
상태 : 승인
스포ㅇ
전작 ‘잘자요 엄마’ 를 짜증내면서 읽었는데 후속작이 있다고 해서 새엄마가 안 죽었나? 했는데 역시나 병실에서 눈을 떠서 안도하면서 시작했다.
처음에 타살당한 소녀가 나오는데 계속 언급이 없다 100페이지 넘게 넘겨야 등장해서 왜 안나오나 끙끙대며 읽었다.
하영이 가족이 이사하는 과정에서 또 분노 게이지가 상승한다. 직장에서 먼일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가스라이팅의 대가 하영이 아빠 너무 싫다! 망할X!
이 책이 후속작이라 하영이 더 성장해서 또 범죄를 저질러서 처벌받는 엔딩일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마치 하영이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 가는 내용과 아빠의 굴레를 벗어나고 새엄마와 연대하는 해피엔딩이었다.
‘잘자요 엄마’와 연달아 봐서 후속작이 더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