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우리 형
고정욱 지음 ; 김효은 그림대교북스 주니어
( 출판일 : 2018-09-05 )
작성자 :
신○유
작성일 : 2024-08-15
페이지수 : 153
상태 : 승인
종민이네 어머니와 아버지는 먼 친척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급히 충북 제천으로 내려가셨다. 그동안 종민이는 친구인 한울이네 집에서 지냈다. 종민이네 어머니와 아버지가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종민이는 빨리 집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이상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종민이에게 누군가를 소개해 준다고 했다. 바로 종식이였다. 사실 뇌성마비 때문에 친척 할머니가 종식이를 맡아준 것이었다. 그러니까 종식이는 종민이의 친형이였던 것이다. 나였어도 엄청 충격먹고 놀랐을 것 같다. 종민이 형이 뇌성마비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학교 친구들이 다 알게 되었다. 종민이가 정말 속상할 것 같기도 하고 화가 날것 같기도 하다. 종민이가 집에 들어가보니 친구들이 종식이와 놀고 있었다. 종민이는 화가 나서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아이들이 던진 고무 동력기를 종민이가 맞았다. 종민이는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고무 동력기를 망가트렸다. 그래서 아버지께 엄청 혼났다. 종민이는 가출을 결심했다. 솔직히 종민이가 조금 잘못한 것 같다. 그런데 나쁜형들이 종민이를 두들겨 패고 종민이의 돈을 훔쳐갔다. 종민이가 눈을 떠 보니 경찰서였다. 종식이는 종민이에게 편지를 주었다. 종민이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종민이와 종식이는 말을 하며 조금씩 친해지고 같이 산책도 나간다. 종식이는 검정고시를 준비해 검정고시를 보았다. 그런데 그날밤 종식이가 발작을 일으켰다. 종식이는 보름만에 퇴원했다. 그리고 종식이는 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받았다. 상금 200만원도 받았다. 종식이가 만든 프로그램을 사업에 쓰고 싶어서 찾아온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종식이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다. 정말 훌륭한것 같다. 종식이가 통신으로 사귄 친구가 집 앞으로 왔다. 그 친구는 영란이였고 영란이는 종식이가 장애인 인것을 보고 실망했다. 그래서 종민이는 화를 냈다. 그리고 종식이와 종민이는 높은 곳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종식이의 바퀴의자가 언덕 아래로 굴러갔다. 종민이는 자신의 몸을 날려 종식이가 크게 다치는걸 막았다. 하지만 종식이의 얼굴에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종민이는 자신보다 종식이를 더 걱정하다가 정신을 잃었다. 종민이는 한달만에 퇴원했다. 종식이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정말 다행인 것 같다. 그런데 종민이가 집에 와보니 종식이가 없었다. 종식이는 복지 시설로 갔다고 했다. 종민이가 복지시설로 가서 종식이를 데리고 왔다. 같이 산책도 했다. 종민이가 종식이를 복지시설까지 가서 데려오다니..!종식이가 종민이에게 고마웠을 것 같고 종민이가 정말 착한 동생인 것 같다. 그리고 마음도 정말 넓은 것 같다. 정말 감동적인것 같고 '나였어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