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한 강아지가 와서 완벽한 계란후라이를 달라고 했는데 아이들은 완벽한 계란후라이가 뭔지 몰랐다. 호랑이는 엄청나게 큰 계란후라이가 개미는 아주아주 작은 계란후라이가 완벽한 계란후라이인줄 알았다. 그리고 다람쥐는 아주 잘 익은 것이 소녀는 세모, 네모, 도토리모양 등 별별 모양을 만드는게 완벽한줄 알았다. 그리고 토끼는 아주 고급스러운 테이블에서 고급스러운 그릇에 먹는게 완벽한 후라이인줄 알았다. 강아지가 다시 와서 요리사는 강아지에게 가장 완벽한 후라이를 만들어줬다. 다른사람이 안 좋아하는걸 나는 좋아할 수 있고 내가 싫어하는걸 다른 사람이 좋아할 수 있다는걸 깨달았다.다른 사람을 대할 때 취향이 달라도 존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도 한 번 별별 모양이 있는 계란후라이를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