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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88년생 요즘 공무원의 말단 공직 분투기

이지영 지음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20-12-29 )
작성자 : 구○욱 작성일 : 2024-08-13
페이지수 : 302 상태 : 승인
공무원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일단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다.

1) 먹고살려고
근데 솔직히 무슨 일을 하든 먹고사는건
보장이 되는 사회다 보니
이는 부적절한 이유라 생각한다.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먹고살려고'라 답하는 것은

내일 뭐 할거야라는 질문에
'숨쉬기'라 말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본다.

뭐 둘다 별로 말하기 싫은거같다.

그러나 저자의 과거를 보면
'부모님이 지속적으로 공무원을 하라'고 말해왔고,
자신도 관련학원을 다니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렇게 공무원이 됐다.

공무원들도
자신들을 설명하는 2가지 용어에 대해 알고 있다.
1) 철밥통 2) 불친절

그런데 딱히 부정은 안 한다.
철밥통이긴 해도 지역봉사를 하며 인정도 있다는 것과

불친절의 원인엔
일개 공무원이 민원인에 너무 마음을 쓰면
자신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것을...

또한, 상사의 외면과 독박업무에
재능을 숨기고 능청스럽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공무원 사회가 좁다보니
전화한통으로 업무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공무원끼리 불편한 일을 서로 시키지 않으려 하는데

여기서 원칙이 깨지고
공무원들끼리 짜고치는게 생긴다고 본다.

그런데 뭐
상사의 외면과 독박업무,
그리고 공공에 대한 봉사보다
엄마가 시켜서 공무원을 했다면

뭐..

여기에 대해서도 별 생각이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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