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어느날 돈벌레가 나타났다' 라는 이 책은 주인공 자람이의 원래 이름은 아람인데, 친구들이 자람이라고 부르는데 엄마아빠는 남보다 잘해서 자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친구들은 모자람의 자람이로 부른다. 자람이의 아빠는 순진해서 남을 잘 믿고 그래서 어려운 상태가 되고 이사를 가게 되며 엄마아빠는 헤어지는 일도 생긴다. 이때 나타나는 돈벌레를 죽이지 않고 살려주는데 돈벌레가 자람이에게 99가지의 소원을 들어줘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하여 세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 자람이는 엄마아빠가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여 엄마아빠가 서로 좋아하게 되는 내용을 읽으며 다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 자람이를 응원하는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