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채소·과일식: 단순하면서 자연스러운 가장 효과적인 식단
조승우 글바이북스
( 출판일 : 2022-10-20 )
작성자 :
이○주
작성일 : 2024-08-06
페이지수 : 294
상태 : 승인
조승우 한약사가 지은 <채소 과일식 3개월 15kg을 요요 없이 감량하는 방법>에 혹해 책을 대출하게 되었다. 요즘 다이어트 하려고 하는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한다고 막 굶어서 골다공증이 온다거나 기운 없고 금방 요요 현상이 올 다이어트 말고 다이어트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원푸드 다이어트나 키토다이어트등 유행하는 다이어트 말고 지속적이면서도 손쉬운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었다. 조승우 채소 과일식은 말 그대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라는 건데 콜드웰 에셀스틴의 <지방이 범인>이라는 책을 인용한다. 에셀스틴은 빌 클린턴의 주치의로 클린턴은 맥도널드 햄버거와 던킨 도너츠를 사랑하는 사람 즉 정제 탄수화물 당중독자라 할수 있는데 클린턴은 관상동맥우회술과 폐질환 수술뿐 아니라 스텐스 삽입을 한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클린턴을 건강하게 만든 건 수술이 아니라 채소 과일식을 실천하여 햄버거와 도너츠를 끊고 체중도 감량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작가 조승우도 관상동맥 조영술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결과 섬유 근육통 진단을 더 받았으며 이 근육통은 자신이 약대에 진학한 후인 공부를 해보니 근육통이 스타틴의 부작용인것을 깨달아 몸 안의 독소를 청소해줄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것이 우선이며 채소 과일식으로 모든 질병 예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가열하는 음식은 죽은 음식이 되므로 감자튀김, 알레르기 천식의 원인인 우유, 변성 전분, 덱스트린, 흰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며 인체 스스로 자연 치유력을 키우려면 림프주머니의 독소를 배출해야 하는데 이것을 배출하려면 채소 과일식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채소 과일식은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낮추어 암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혹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걱정 없이 먹으라고 권한다. 또한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는 데쳐 먹고 채소 과일식으로 오는 공복감은 고구마나 감자와 옥수수로 보완하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어 보니 일단 채소 과일식을 시작하면 암예방에도 좋을 뿐 아니라 뭘 먹을까 고민을 안해도 되고 다양한 과일 섭취뿐 아니라 조리 또한 없으므로 간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이라 요즘처럼 채소과일식 할게 너무 너무 많다. 옥수수는 물론 감자, 수박이나 참외, 토마토 겨울보다 훨씬 저렴하고 락앤락통에 가볍게 넣어 다니면서 먹으면 훌륭한 식단이 될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걱정이 비례한다. 걱정하기 보다는 이렇게 채소 과일식으로 예방하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조승우 한약사가 권한대로 열심히 채소 과일식의 실험쥐가 되어 실천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