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어폰
이혜린 글; 손수정 그림그린애플:
( 출판일 : 2022-09-20 )
작성자 :
신○유
작성일 : 2024-08-03
페이지수 : 153
상태 : 승인
윤호는 줄 이어폰을 쓰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싶어서 가지마켓에서 5000원인 금색 마법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다. 사서 사용 해보았는데 신호등을 건널때 멈추라고 경고 멘트가 흘러나왔다.(윤호는 멈췄다)그랬더니 오토바이 한 대가 윤호앞을 쌩하고 빠른 속도로 윤호앞을 지나갔다. 마법의 이어폰이 윤호를 구해준 것이다. 정말 이상한것 같은데 신기했다. 또 이어폰이 시키는대로 말 했는데 엄마에게 혼나지 않았다. 오히려 엄마의 기분이 좋아졌다. 이어폰이 시키는대로 하니 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 윤호는 길에서 지갑을 주웠다. 윤호는 집에 가져갈려고 했는데 이어폰이 시키는대로 파출소로 갔다. 나중에 지갑 주인에게 연락이 왔다. 지갑 주인은 사례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윤호는 이어폰이 시키는 대로 사례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지갑 주인이 윤호가 다니는 학교 전교생에게 피자를 돌렸다.윤호는 한 순간에 유명해 졌다. 윤호는 승후와 피시방을 가기로 했는데 가는길에 세라를 만났다.(윤호는 세라에게 마법의 이어폰을 샀다)세라는 어떤 강아지와 함께 있었다. 세라는 강아지가 주인을 잃어버린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잠깐 윤호의 집에서 키우기로 했다. 강아지 이름은 설탕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허락을 해주신 윤호의 엄마가 정말 착하신것 같다.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가 붙어있어서 주인에게 연락했다. 주인은 자기 강아지가 맞다고 했고 윤호는 설탕이를 주인에게 데려다 주었다. 근데 주인을 만나서 가는 설탕이는 괴로워 보였다. 윤호는 뭔가 이상한것 같았지만 그냥 설탕이를 보냈다. 다음날 인터넷기사가 올라왔다. '이웃 주민신고로 잡힌 동물 학대범'. 동영상도 있었는데 설마 했지만 동영상에 나오는 강아지는 설탕이 였다. 사실 윤호는 마법의 이어폰이 주인이 맞다고 보내라고 해서 보낸것 인데 이렇게 되어서 죄책감을 느낀다. 그래서 윤호는 마법의 이어폰 사용 종료를 하기로 했다. 사용 종료를 하려면 비밀번호 4자리가 필요했다. 세라는 비밀번호 4자리를 알고 있어서 세라에게 도움을 받아 마법의 이어폰 사용 종료를 했다. (사용 종료를 하면 다시 마법의 이어폰을 쓰지 못한다) 비밀번호 4자리는 F.R.E.E였다. 설탕이는 입양신청을 받고 있다고 했다. 윤호는 엄마에게 설탕이를 키우자고 했고 엄마는 입양을 하자고 했다. 그렇게 윤호는 설탕이를 키우게 되었다. 앞으로 설탕이와 윤호네 가족이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 만약에 마법의 이어폰이 있다면 나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
사실 마법의 이어폰은 이용진 과학자가 실험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