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 : 위스키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성지여행
무라카미 하루키 글 ; 무라카미 요오코 사진 ; 이윤정 옮김문학사상
( 출판일 : 2020-06-18 )
작성자 :
양○덕
작성일 : 2024-08-02
페이지수 : 127
상태 : 승인
하루키의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위스키 기행문이다.
진리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각난다.
하루키는 낭만을 찾아 증류소를 떠도는 존재였다.
맛과 향을 즐기는 존재였다.
감히 조물주의 물방울이라 논하고,
마약과 같이 천천히 흡입해 그 느낌을 만끽해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액체다.
그 액의 원산지를 찾아 하루키와 가볍게 떠나보자.
만약에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가 아니더라도 위스키로 묻고 위스키로 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