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이미 나는 언론에서 많이 들었기에 책이 너무 쉬웠다.
유시민이 윤석열 대통령을 아주 강하게 비판하는 책이다. 대충 읽어도 다 이해가 될 정도로 나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는 모든행동, 정치적 행동, 언론의 태도, 윤석열의 적들, 마지막으로 최후?
이렇게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탄핵과 같은 국가 자체에 리스크가 있는 일들은 반대하지만..
큰 위기가 없다면 탄핵은 정권 막판에 오르락 내리락 할것 같다.
즉.. 아직 1~2년 정도는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나락으로 내려갈 것 같다.
더구나 11월이 지나 미국 대선이 마무리된다면 내년부터는 아마 북한, 중국, 일본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솟으며 국제 외교는 정말 나락으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선거를 그나마 국회의원을 잘 뽑아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됬지만 과연.. 대통령의 무소불위의 권력이 있는데 거부권, 인사권 등등 이런 것들을 국회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정말 대통령 선거가 이렇게 중요할 수 있구나를 젊은 나이에 깨우치게 되었다.
또 하나 생각이 드는 건 정말 진짜 대통령이 되서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을 뽑았을때.. 나라 꼴이 이렇게 될 수 있구나를 생각할 수 있다.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대통령이 되면 무엇인가 하고 싶다고 말하는 후보를 뽑아야 된다는 생각이 너무 드는 책이였다.
이 책은 정말 빠르게 누구든지 읽어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