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호정이와 원이는 단짝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건이 일어났다. 원이가 환영사를 읽을 용기가 없었는데 호정이는 그 반대였다. 태권도 학원에서 원이가 떨어뜨린 환영사 낭독서를 호정이가 주워서 가져갔다. 환영사를 외워서 2학년 대표로 호정이가 환영사를 읽게 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원이랑 호정이가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는데 호정이가 아빠의 일 때문에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호정이가 원이에게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갔다. 편지를 읽고나서 슬픈 감정이 들었다. 나도 친구가 이사나 이민을 가면 슬플 것 같다. 사이가 좋았던 친구와 싸우고 지내다가 화해도 못 하고 친구가 갑자기 떠나서 더 슬펐을 것 같다.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 친구의 의견을 잘 듣고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