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100세 시대인 요즘 예전과 다르게 40대는 젊디 젊은 나이가 아닐까?
예전에는 마흔이라고 하면 참 어른같았는데… 현재 30대 후반에 진입한 내 자신을 돌아보니 생각보다 이룬것도 없고 뭐 딱히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듯하다. 그래서 나의 2번째 스무살인 마흔을 잘 맞이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평상시에도 김미경 대표의 입담을 너무 좋아했는데 이 책을 통해 나는 재미와 용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아마 마흔을 앞두고 있거나 진입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 인생을 나아가는 방향을 조언과 위로를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Mkyu라는 대학을 만들고 누구보다 열심히 도전하는 삶을 사는 저자의 삶도 처음부터 단단대로가 아니였음을…
직접 경험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통해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위로를 이 책 속에 너무나도 소중히 담아 낸듯하다.
동일한 무언가를 해도 어떠한 준비를 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생각과 경험이 다르다고 한다. 적어도 남들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나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함을 한번더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의 2번째 스무살을 김미경 대표의 좋은 책 덕분에 멋지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책 속 내용 중
P.227 현재를 사느라 벅차다고 미래를 내버릴 수 없다. 돈이 아니라 가치가 시키는 일 가슴을 뜨겁게 데우는 일을 지금 시작하라.

P.272 마흔은 누군가 지나가도록 비켜설 때가 아니라,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끼어들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