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이 서울에게
이현지 글 ; 김규택 그림비룡소
( 출판일 : 2023-06-12 )
작성자 :
신○유
작성일 : 2024-07-28
페이지수 : 196
상태 : 승인
성이는 백제시대때 꼬마 귀신인데 울이집에 같이산다. 하지만 성이가 집에 있고 성이를 볼 수 있는건 울이 뿐이였다. 울이의 동네가 백제의 수도였는데 그래서 유물이 많이 나온다. 어느날 울이의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셔서 울이를 베이비 시터한테 맏겼는데 그 베이비시터는 도굴꾼과 한 패였고 배관공인 척 들어와서 뻔뻔하게 울이의 집마당을 판다. 성이가 알려줘서 울이는 성이의 독무덤과 유물이 땅에 묻혀 있는것을 안다. 그 베이비시터로 변장한 사람, 금니(배관공인 척한 사람), 그리고 그들과 한패인 할아버지. 이렇게 세명인데 성이가 그릇을 깨트려 겁을 주어서 2명은 가고 금니만 남았다. 그래서 남은 한명인 금니가 울이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울이를 성이의 독무덤이 있는 곳(땅속)으로 내려보내서 유물을 건져 올리라고 했다. 울이가 정말 무서울 것 같다. 울이는 성이의 독무덤이 있다는 것을 비밀로 하고 도자기(토기류)만 올려보냈는데 들켜서 어쩔줄을 몰랐는데 울이의 방 한쪽이 무너져서 금니가 기절했다. 진흙이 계속 들어와서 도자기, 접시 등을 깨서 발 밑에 놔서 올라갔는데 모두 깨도 올라가지 못했다. 그런데 성이가 자신의 독무덤을 깨트렸다. 그리고 울이의 발 밑에 놨다. 울이는 다행히 살아서 나왔다. 성이가 울이를 위해 자신의 독무덤을 깨트린 것이 너무 감동적이였다. 성이는 길잡이를 만나 무사히 떠났다. 길잡이를 따라가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울이가 동영상을 찍어 놨는데 증거로 내서 도굴꾼을 잡았다. 박물관에 성이의 유물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울컥했다. 앞으로 울이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길잡이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성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정말 재밌고 아이디어가 신박한 책인것 같다.